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새롭게 최고크레딧책임자(CCO)로 박영권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내년 행장 임기를 시작하는 오상교 CCO의 뒤를 이어 박 전무를 신임 CC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30일부터 CCO직을 수행할 박 전무는 오픈뱅크로 옮기기 전 뱅크오브호프에서 지역관리를 담당하는 부행장으로 근무했다. 박 전무는 CBB뱅크에서 최고대출책임자(CLO)로 근무하는 등 한인은행권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행장은 “박 전무의 풍부한 경력과 리더십은 회사가 향후 목표를 달성하고 2025년 승계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박영권 오픈뱅크 신임 박영권 전무 신임 cco
2024.12.16. 18:33
오픈뱅크 신임 행장에 오상교(사진) 전무가 선임됐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최고크레딧오피서(CCO)인 오상교 전무를 민 김 행장(임기 2024년 12월 31일)의 뒤를 이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오 전무는 2025년 6월 30일 신임 행장으로 취임한다. 그는 UCLA와 퍼시픽코스트뱅킹스쿨을 졸업한 뒤 한인 은행권에서만 26년간 일했다. 2007년부터 뱅크오브호프 (당시 나라은행)에서 크레딧어드미니스트레이터 등의 직무를 맡으면서 대출 업무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오 전무는 “영광스럽고 감사하지만 동시에 큰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인수인계 과정을 통해 세심히 배울 것이며 든든한 이사회와 함께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섭 이사장과 민 김 행장도 신임 행장 내정에 맞춰 향후 행보를 공개했다. 최 이사장은 내년 주주총회 전까지 이사장직을 유지하며 이후에는 이사 정년에 맞춰 은퇴하고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된다. 김 행장은 내년 6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사 및 은행의 이사장으로 된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행장 오픈뱅크 신임 신임 행장 행장 내정
2024.08.23.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