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한인사회에서도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 교계와 신앙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 움직임은 지난 3월 5일 LA에서 출범한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청원 서명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벌이고 있는 서명 운동에 적극 공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이미 이 서명 운동 참여를 공식화한 곳도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교회에서 더 많은 교회들이 공식적으로 이 운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는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씨 등 3명이 모두 10년 이상 억류돼 있으며 생사 여부도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추진위에서는 결의문을 통해 이 선교사들의 즉각적인 석방,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 강화 미주 한인사회와 교회의 서명과 기도 참여 인도적 관심과 연대 확대 등을 촉구한 바 있다. (본보 3월 6일 자 A3면 보도) 관련기사 북한 억류 선교사 3명 석방 촉구 청원 돌입 추진위 측은 온라인 서명운동을 당초 4월 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샌디에이고에서 이들 선교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이교태 장로(SD한빛교회)는 "그 위험한 북한에서 헐벗고 굶주린 이웃을 위해 일해왔던 선교사들의 생사는 우리 기독교인 모두의 생사와 같지 않겠냐"며 "우리들의 서명이 기도가 되어 억류된 세 선교사에게 산 소망이 되고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서명은 웹사이트(form.jotform.com/260038588865167)를 통해 할 수 있다. 케빈 정 기자북한 억류선교사 억류선교사 석방촉구 서명운동 추진위원회 온라인 서명운동
2026.04.02. 18:16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석방 및 사면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달라스에서도 북텍사스 민주시민행동(회장 박준택, 이하 민주시민행동)과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연) 회원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서명운동은 재외국민유권자연대와 ‘조국을 사랑하는 해외동포모임’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 및 복권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서명 참여자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독일, 프랑스, 벨기에, 영국,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25개국에서 1100명을 넘어섰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재외국민유권자연대와 ‘조국을 사랑하는 해외동포모임’ 측은 “시작 사흘 만에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동참자가 늘고 있다”며 “사면이 단순한 정치 복귀를 넘어 검찰개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명운동을 이끄는 정광일 전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조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재외동포들이 뜻을 모아 정치권에 호소한다”며 “조국 대표가 8.15 광복절 사면 대상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강 전 달라스 호남향우회장은 “조국 대표는 윤석열 검찰의 불법 수사의 표적이 돼 온가족이 도륙되는 고초를 겪어왔다”며 “다가올 8.15 광복절을 맞아 사면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12월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 받고 수감됐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조국 전 대표와 정경심 전 교수 모두 검찰권 남용의 피해자”라며 사면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 온라인 서명은 forms.gle/bTDLAEUzt7teMqqE8에서 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서명운동 달라스 달라스 호남향우회장 온라인 서명운동 조국혁신당 대표
2025.07.31.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