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가드 잭 래빈(26)이 3년 연속 3점슛 대회에 나선다. 올스타 경기 후보 선수로 선발된 래빈은 오는 21일 열리는 올스타 경기에 앞서 전날 열리는 3점슛 대회에도 출전한다. 2020년과 2021년에도 3점슛 대회에 나선 래빈은 NBA 역사상 최초로 3점슛과 덩크 콘테스트 우승에 도전한다. 래빈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덩크 콘테스트 우승한 바 있다. 최근 5년간 3점슛 대회 우승 기록은 평균 26점이었는데 래빈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23득점과 22득점을 기록했다. 래빈은 루크 케나드(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CJ 맥콜럼(포틀랜드), 패티 밀스(브루클린), 칼-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프레드 반 플릿(토론토), 트레이 영(애틀란다) 등과 3점슛 경쟁을 펼친다. 2020년과 2021년 우승자 버디 힐드와 스테판 커리는 올해 대회에는 나서지 않는다. 래빈은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40.1%로 경기당 평균 24.8득점, 4.8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올스타 불스 올스타 경기 올스타 3점슛 3점슛 대회
2022.02.09. 15:17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드마 드로잔(32)이 올스타 투표 가드 부문서 내로라하는 후보들을 제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 6일 NBA 사무국이 공개한 첫번째 올스타 팬 투표 결과서 드로잔은 148만7598표를 획득, 동부 지구 가드 부문 1위에 올랐다. 드로잔에 이어 제임스 하든(89만표•브룩클린 네츠), 트레이 영(86만표•애틀란타 혹스), 잭 래빈(77만표•불스), 라멜로 볼(42만표•샬럿 호넷츠)이 가드 부문 2위~5위를 기록 중이다. 동부 지구 최다 득표는 프론트코트(포워드와 센터) 부문 케빈 듀란트(네츠•236만표)였다. 불스 센터 니콜라 부세비치는 프론트코트 부문 10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불스에 합류한 13년 차 베테랑 드로잔은 전성기 시절 모습을 되찾고 팀이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산 5번째 올스타 선정이 유력한 드로잔은 모두 32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26.9득점, 5.0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틀 연속 불스에 승리를 안기는 극적인 '버저비터'(Buzzer Beater)를 성공시키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해 NBA 올스타 경기는 내달 2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올스타 불스 올스타 투표 올스타 경기 프론트코트 부문
2022.01.0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