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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피트 옹벽으로 열차 선로 보호…OC 교통국 공사 착수

OC교통국(OCTA)이 샌클레멘티 북부 해변 인근 언덕에서 길이 1400피트 옹벽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옹벽 공사는 산사태로 인해 주요 해안 철도 노선이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마리포사 포인트의 엘포탈 해변 진입로~린다 레인 구간에서 진행된다.   OCTA는 메트로링크와 협력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 작업은 지역사회와 철도 이용객을 보호하고 전반적인 철도 운영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마리포사 포인트를 지나가는 철로에선 2021년 이후 산사태와 침식 피해로 인해 통근 및 화물 열차 운행이 여러 차례 중단됐다. 때로는 수 주 동안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철로 인근 절벽에선 지난 2023년 말,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도교가 붕괴한 바 있다. 옹벽은 같은 해 초, 산사태로 철로가 위협받았던 카사 로만티카 문화센터 아래에 설치된 옹벽과 유사한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다.   OCTA는 내년 여름 이전에 옹벽 설치를 완료할 것이며, 공사 기간 여객 철도 운행은 중단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시간인 월~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스 비치 주차장~엘포탈 구간의 해변 산책로는 폐쇄된다. 임상환 기자옹벽 열차 열차 선로 옹벽 설치 옹벽 공사

2025.09.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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