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대사 인준 ‘초읽기’…상원 외교위 오늘 표결
미셸 스틸(사진)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에 대한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 표결이 오늘(4일) 열린다. 상원 외교위는 이날 오전 10시(동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스틸 후보자를 포함한 트럼프 대통령 지명 외교·안보 분야 인사 9명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친다. 스틸 후보자는 지난달 20일 열린 외교위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소화했다. 예비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주당 중진인 팀 케인(버지니아) 연방 상원의원은 청문회에서 스틸 후보자가 연방 하원의원 시절 공동 발의한 ‘미주 한인 이산가족 국가등록법안’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스틸 후보자가 이날 외교위 표결을 통과하면 인준 절차는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들어간다. 상원 본회의 표결을 거쳐 인준안이 가결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주한 미국대사로 공식 임명된다. 상원 본회의 인준에는 과반인 51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김경준 기자초읽기 외교위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표결 외교위 인사청문회
2026.06.03.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