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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밥솥 제대로 골라야

    필수 주방 가전 밥솥의 다양한 종류와 기능, 가격대를 두고 소비자들의 고민은 깊다. 우리 가족의 든든한 식사를 책임지는 밥솥 고르는 요령과 밥솥 구매 전 합리적 소비를 위해 확인해야할 사항을 알아본다.   밥솥을 고를 때에는 먼저 내 상황과 가족의 수를 고려해 어떤 용량이 필요한지를 선택해야 한다. 보통 밥솥은 6인용 또는 10인용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3인용 밥솥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체적으로 2-3인 가구에는 6컵 밥솥이, 4인 이상 가구에는 10컵 밥솥이 추천된다.   적합한 용량을 골랐다면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어주는 ‘비압력’과 찰지고 쫀득한 밥맛의 ‘압력’ 중 기호에 맞는 밥솥을 선택한다.  쿠쿠압력밥솥에는 특허기술력의 HP 전기압력과 IH 전기압력 그리고 이중 압력의 트윈프레셔 라인이 있다.   HP 압력밥솥은 가장 대중적인 밥솥으로 기본적인 백미와 잡곡 취사부터 이유식, 영양죽, 누룽지와 만능 찜까지 비압력 밥솥에 비해 더 많은 조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IH 압력밥솥은 가마솥과 같은 원리로 내솥 전체를 둘러싼 코일을 통해 가열해줘 내솥 전체에 골고루 열을 전달한다.  빠른 취사가 가능하고 HP 압력밥솥보다 더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갈비찜을 포함한 여러 찜 요리와 김초밥, 요거트, 빵 발효, 빵 굽기 등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더불어 트윈프레셔는 고압 취사와 무압 취사 모두 가능한 쿠쿠의 프리미 엄 밥솥으로, 두 가지 압력으로 고슬고슬한 밥과, 찰지고 쫀득한 식감 모두 구현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밥솥을 고를때에는 기술력 뿐만 아니라 고객을 만족시키는 A/S 서비스 보증기간을 숙지해야하며, 수리 받을 수 있는 지역과 기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밥솥 요령 비압력 밥솥 밥솥도 인기 프리미엄 밥솥

2023.11.07.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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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식]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사고를 내거나 당한다면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더라도 냉철한 대처는 필요한 법. 교통사고 시 대처 요령을 미리 알아두자.   1. 목격자를 확보한다. 본인이 피해자일 경우 사고현장의 확실한 증인은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 내가 사고당하는 것을 봤는지 필히 물어볼 것. 목격자가 떠나기 전에 이름과 연락처를 확보해야 한다. 가능하면 자동차에 카메라도 미리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전엔 참고자료 정도로만 여겨졌지만, 요즘은 가주 경찰도 대시캠을 증거로 채택하고 있다.   2. 교차로나 차선변경 중에 발생한 사고일 경우 발생 위치가 책임을 따지는 데 중요할 수 있다. 따라서 접촉사고가 난 상태에서 차를 움직이기 전에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로를 포함하여 전체적인 사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양측 차량의 피해 부분도 촬영해 두면 나중에 과다 보상청구를 막을 수 있다.   3. 이후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면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차를 안전한 곳에 이동시킨 후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보험사 등의 정보를 기록해 놓는다. 운전면허증, 보험 카드 사진을 찍어두면 간편하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서로 정보를 교환할 것. 또한 전화번호를 받으면 그 자리에서 걸어 번호 확인을 해야 한다. 차량 번호판 사진과 자동차등록번호(VIN)도 찍으면 좋다.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범죄자도 있다.   4. 현장에선 “내가 잘못 했다. 미안하다. 다 수리해 주겠다”고 해 놓고 다음 날 완전히 태도를 바꾸는 사람도 있다. 잘못을 인정한다는 확인서를 받아 놓거나 녹화를 해 놓는 것이 아니라면 그 자리에서 잘잘못을 따질 필요는 없다. 그런 문제는 보험사가 담당할 수 있다.   5. 차량이 운행할 수 없는 상태라면 견인을 해야 한다. 견인은 내 자동차 보험사에 연락해 견인 서비스를 요청하고 내가 부른 업체가 맞는지 확인 후 차를 넘겨라. 사고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모르는 견인차가 와서 동의도 없이 내 차를 마구 끌고 가게 두지 말 것. 나중에 찾으러 갔을 때 엄청난 견인비와 주차비 바가지를 쓸 수 있다.   6. 인근 상점에 감시 카메라가 있다면 촬영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면 휴대폰에 내려받아 놓거나 보존 요청을 할 것.   7. 사고 위치, 시간, 날짜, 동승자 여부, 사고 당시 운행 속도 등을 기록해 놓는다.   8. 주차된 차를 내가 파손시켰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없다 해도 절대로 현장을 이탈하지 말 것. 목격자나 감시 카메라가 있어 당신을 찾아내면 뺑소니 운전자로 처벌받을 수 있다. 차량 소유자를 찾도록 노력해보고, 안 되면 차량 전면유리에 연락처를 남겨 놓도록 한다.   9. 자동차 보험사에 사고 신고는 급한 것이 아니다. 내일, 며칠 후에 해도 전혀 상관없다. 경황없는 사고 현장에서 클레임 신고까지 해야 할 필요는 없다.   10. 차량이나 재산의 손실이 쌍방 피해를 합해 1000달러를 초과하거나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누구의 잘못이건 상관없이 10일 이내에 DMV에 SR1 양식을 작성하고 사고를 보고해야 한다.   ▶문의:(213)387-5000           [email protected]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교통사고 요령 차량 번호판 자동차 보험사 번호 보험사

2023.05.07. 18:00

[오늘의 생활영어] show (someone) the ropes; 요령을 가르쳐 주다

Lee a Korean-born American citizen takes his cousin Park to a party. Park has recently arrived in Los Angeles and doesn‘t speak English as well as Lee. (한인 이씨가 사촌인 박씨를 파티에 데리고 간다. 박은 최근에 LA에 와서 이씨처럼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     Lee: So cousin how are you doing?   이: 사촌, 지내는 건 어때?   Park: I'm good. I'm excited.   박: 잘 지내. 여전히 설레.   Lee: Excited about what?   이: 어떤 게 설레이는데?   Park: Being in a new country and learning a new language.   박: 새로운 나라에 사는 것도 그렇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도 그렇고.   Lee: It is exciting, isn't it?   이: 설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Park: I think the biggest challenge for me is going to be learning American idioms.   박: 미국식 영어의 관용적인 표현을 배우는 게 가장 힘들 것 같아.   Lee: It takes time but you'll get the hang of it.   이: 그건 시간이 걸려. 그래도 요령이 생길 거야.   Park: And I want to learn about American customs too. I don't want to say or do the wrong thing.   박: 그리고 미국 관습도 배우고 싶어. 잘못된 말이나 행동을 하고 싶지 않거든.   Lee: Stick with me and I'll show you the ropes.   이: 내 옆에 붙어 있어. 요령을 가르쳐 줄 테니까.   Park: This is a nice party.   박: 파티에 오길 잘 했다.     ━   기억할만한 표현     *it takes time: 시간이 걸려.   "It takes time to learn any language." (어떤 언어든지 배우는 데 시간이 걸려.)   *(someone) will get the hang of it: 요령이 생길 거야.     "Driving a car is really easy. Keep practicing. You'll get the hang of it." (자동차 운전은 정말 쉬워. 계속 연습하라고. 요령이 생길 테니까.)   *stick with me: 내 옆에 붙어있어. 내 말대로 해.     "You can easily get lost in this mall stick with me." (이 샤핑몰은 길을 잃기가 쉬우니까 내 옆에 꼭 붙어있어.)오늘의 생활영어 ropes 요령 cousin park citizen takes new language

2023.04.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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