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를 하기 위해서 일상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시니어들은 다 안다. 정크푸드를 먹지 않고 술을 너무 많이 마시지 말며 소파에 자주 눕지 않고 숙면을 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건강에 해로운 것이 대부분 장수를 막는다. 전국은퇴자협회는 최근 노화를 촉진하는 여러가지 요소를 공개했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분자 수준에서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최근 각광 받는 '후성유전학적 시계'는 나이에 따른 노화가 아닌 생물학적 내부 지표, 혈액 연령 및 기타 검사를 통해 세포를 손상시키거나 보호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이로 인해 나이에 상관없이 노화 촉진 습관을 새롭게 평가할 수 있게 됐다.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사망 및 질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몇 가지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나이에 따른 생물학적 시계의 속도를 빨라지는 것을 알게 됐고 아울러 늦추는 방법도 알게 됐다. ◆약한 사회적 참여 활동 미국에서 외로움과 고립이 만연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문제가 왜 그토록 심각한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 자주 인용되는 연구에 따르면 강력한 사회적 연결이 부족하면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 활동이 아예 없거나 비만인 것보다 더 위험하다. 중국 성인 1만2000명을 대상으로 혈액 생체 지표를 사용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불행과 같은 다른 심리적 상태와 함께 흡연보다 노화를 더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긴밀한 유대감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신체가 만성적인 피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스트레스는 신체와 면역체계를 악화시켜 질병에 더 취약하게 만들고 더 일찍 사망하게 한다. 아울러 '생활 공간'이 작아질수록 수명은 짧아질 가능성이 높다. 생활 공간은 자신이 방문하는 모든 지역, 모든 장소다. 어떤 사람에게는 삶의 공간이 집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들과 야유도 하고 그런 사람들이 더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한다. ◆가끔하는 격렬한 운동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틀림없이 길고 건강한 삶의 열쇠다. 그러나 대부분의 습관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행동은 인체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운동도 예외는 아니다. 2023년 연구에서 45년 이상 추적해온 핀란드 쌍둥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기간이 끝날 때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수집한 생물학적 노화 측정치와 참가자의 운동 습관 중 일부를 제곱한 결과, 가장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참가자가 활동적이지만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 모두 신장 기능과 관련된 단백질 수치가 높았으며, 이는 결국 심장병과 심장 돌연사의 위험을 높였다. 운동을 포함한 건강한 습관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타고난 유전적 요인이 운동량에 따른 사망 위험 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른 연구에서 주당 최소 시간의 4배가 넘는 비율로 장기간 중등도 또는 고강도 신체 활동(주당 10시간 이상 운동)은 조기 사망 위험 증가와 무관했고 사망 위험도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없었다. 어느 시점에서는 운동으로 인한 건강 이득이 감소했다. 만약 울트라마라톤 선수가 울트라마라톤을 마친 직후에 이러한 생체적 연령 테스트 중 하나를 실시한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더 나이 들어 보일 것이다. 운동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실제로 인체에 꽤 큰 스트레스를 주지만 궁극적으로는 보호 메커니즘에 의해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 시기 비만은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등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건강 문제와 연관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체중이거나 체중을 많이 감량하는 것이 항상 건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약간 체중을 늘리는 것이 노년엔 인체를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2023년 논문에서 중년부터 이후 성인(40~84세)에 비만에서 정상으로 변한 사람들이 비만을 유지한 사람들보다 생물학적으로 더 늙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릴 때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은 생물학적 나이가 늦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이러한 발견은 노년기의 체중 감소가 의도하지 않은 것일 수 있으며 노쇠 및 기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콘크리트 정글에서의 생활 노화와 관련된 혈액 생체 지표를 조사한 2023년 연구에 따르면 녹지 근처에 살면 수명이 평균 2.5년 더 늘어날 수 있지만 녹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연구 저자들은 약 1000명의 도시 거주자로부터 20년 간의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공원 및 기타 녹지 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후생적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요한 역할을 하긴 했지만 자연의 영향이나 자연의 결핍이 사람의 생물학적 연령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설명하지는 못했다. 적어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자연에 접근할 수 없는 매우 도시적인 환경에 있는 것이 확실히 생물학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건강과 잠재적인 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마음챙김 및 다른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와 관련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대처 메커니즘이 있는데, 이는 아마도 도시 환경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 일부를 상쇄할 수 있다. ◆임신 임신은 시니어와 크게 관련이 없지만 젊은 시절 가임기를 겪은 여성 시니어들에게 관련이 있다. 2024년 4월 연구에 따르면, 임신한 필리핀의 20~22세 여성은 한 번도 임신하지 않은 여성보다 생물학적으로 더 나이들어 보였다. 여성이 임신 횟수가 많을수록 그녀의 내면도 나이가 들었다. 연구진은 6개의 후생유전학적 시계를 사용하여 사회 경제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결과가 유지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같은 연령대의 아빠들은 같은 변화를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연구진은 밝혔다. 임신은 명백한 신체적 변화로 이어지지만, 분자 수준에서도 이러한 변화 중 일부를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 예일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이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산후 3개월이 지나면 적어도 부분적으로 역전되는 경향이 있다. 엄청난 회복이 있다. 장수를 중시한다면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거나 아이를 적게 낳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임신한 사람과 초보 엄마들에게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병희 기자노화 요소 생물학적 노화 신체 활동 노화 촉진
2024.06.23. 19:00
시니어가 되면서 낙상 사고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낙상은 65세 이상 성인의 주요 부상 원인이기 때문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1400만 명의 성인이 낙상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니어에게 낙상은 흔할 뿐만 아니라, 넘어지면 더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략과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 낙상의 결과로 골절은 물론, 외상성 뇌 손상, 골절, 심지어 사망과 같은 심각한 신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낙상은 65세 이상 인구의 부상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며 낙상 사망률도 증가하고 있다. 시니어의 낙상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소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추락 예방 요령과 안전 조치를 소개한다. ◆시니어 낙상의 원인 누구나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수 있지만, 시니어는 젊은 사람보다 넘어지기 쉽다. 이유는 노화가 근육의 힘과 유연성에 영향을 미쳐 균형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시니어는 이동성, 전반적인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연령과 관련해 시력 변화와 청력 상실로 인해 잠재적인 위험을 파악하고 식별하는 것이 어려워 질 수 있다. 고령화로 인해 낙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신체 부위는 부분적 또는 전체적 시력 상실과 같은 '눈', 발의 감각과 같은 신경 기능 저하 또는 상실을 포함한 '신경', 뼈 강도 감소와 같은 '뼈', 근육 손실 또는 근육 기능 장애를 포함한 '근육', 두뇌 조정 문제를 포함한 '두뇌'로 볼 수 있다. 시니어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노화의 자연스러운 부분이 아닌 알츠하이머 및 기타 치매 와 같은 진단은 질환이 기억력과 사고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시니어의 낙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낙상 예방하는 방법 균형을 개선하고 낙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건강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낙상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은 다음과 같다. 1.규칙적인 운동 루틴을 유지하라=규칙적인 운동은 신체를 건강하고 민첩하게 유지하여 균형을 잡고 넘어짐을 방지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며, 넘어지기 시작하면 몸을 더 잘 붙잡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걷기, 구부리기 및 균형 유지에 중요한 근육을 활동적으로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향후 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CDC는 시니어들이 빠르게 걷기 등 중간 강도의 운동을 통해 1주일에 150분 동안 운동하거나 조깅이나 하이킹과 같은 보다 강렬한 운동을 1주일에 75분 동안 운동할 것을 권한다. 또한 1주일에 이틀은 근육 강화에 전념할 것을 조언한다. 2.균형을 잡거나 유지하기 위해 물리 치료를 사용하라=일부 사람은 힘과 균형을 단련하기 위해 물리 치료를 받는다. 균형을 유지하는 물리 치료 루틴에서 운동은 다리와 코어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코어 강화는 전반적인 건강과 낙상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리의 신경 압박이나 등의 뼈 박차와 같은 신체의 다른 부위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중요할 수 있다. 3.뇌와 심장 건강을 고려하라=건강한 뇌와 심장은 신체의 균형 능력을 지탱할 수 있으므로 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혈당 수치를 관리하고 당뇨병 및 당뇨병 전증과 같은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4.비타민 수치를 확인하라=건강한 비타민 수준은 균형을 유지한다. 특히, 비타민 B12의 장기간 결핍은 발의 신경 기능 장애를 유발하여 낙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B12 수준을 확인하는 것은 균형 문제를 평가하기 위한 일상적인 작업의 일부다. 팔이나 다리의 무감각이나 따끔거림, 허약함이나 균형 문제 등 설명할 수 없는 다른 신경계 증상이 있거나 표준 혈액 검사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 주치의는 B12 결핍을 의심한다. 이런 경우에는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비타민 B12가 부족하지 않은 사람은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5.약물 사용 목록을 작성하라=특정 약물은 주의력을 변화시키고 균형을 잃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베나드릴(Benadryl)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는 항콜린성 특성을 가지며 진정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항콜린성 특성이 있는 약물은 불수의 근육 운동에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할 수 있다. 차단되면 넘어지는 동안 스스로를 붙잡는 것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신체의 반응이 느려질 수 있다. 베나드릴은 또한 사람들을 낮 동안 더 졸리게 만들어 잠들거나 넘어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낙상에 대한 걱정을 논의할 때 주치의에게 복용 중인 모든 처방약과 일반 의약품에 대해 알리면 의사가 낙상 예방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각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일 약물 외에도 다제요법, 즉 한 번에 5개 이상의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낙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낙상은 너무 많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부작용 및 약물 상호 작용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5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주치의와 다중 약물 복용의 위험성과 불필요한 약품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게 좋다. 어떤 약을 복용하고 얼마나 자주 복용하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6.음주를 피하거나 줄이라=알코올은 주의력과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는 시니어에게 음주하지 말라고 조언하거나, 술을 끊을 수 없는 경우 음주를 줄이도록 권한다. 하루에 술을 1잔 이상 마시면 낙상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 알코올은 장기적으로 낙상 위험을 직간접적으로 증가시킨다. 간접적으로 신경과 발의 손상에 기여한다. 이로 인해 공간에서 다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뇌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발의 능력이 감소하여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직접적으로 뇌에 대한 독소로서 뇌의 균형 센터인 소뇌에 해를 끼친다.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알코올 중독 연구소에 따르면, 노화로 인해 알코올에 대한 신체의 내성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시니어는 젊은 성인보다 이러한 위험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넘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낙상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균형을 잃으면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넘어지면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에서는 다음과 같이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심호흡을 하라. 이것은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어나기 전에 상처를 입었는지 판단하라. 다쳤을 때 너무 빨리 일어나지 마라. ▶다친 경우에는 가만히 서서 도움을 요청하라. 말로 할 수도 있고, 생명 경보 장치나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있는 경우 이를 통해 할 수도 있다. 가능한 경우 가족에게 전화를 걸거나 911에 전화하여 도움을 기다리라. ▶움직여도 괜찮다면 천천히 움직여 보라. NIA는 천천히 옆으로 몸을 굴려 휴식을 취한 후 튼튼한 의자에 손과 무릎을 대고 기어갈 것을 권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먼저 의자에 손을 얹고 무릎을 꿇은 자세로 한쪽 무릎을 굽히고 한쪽 발은 바닥에 댄 후 천천히 의자 위로 올라간다. 장병희 기자요소 약물 시니어 낙상 낙상 사망률 낙상 위험
2024.04.14. 18:25
‘백만장자 마음의 비밀(Secrets of the Millionaire Mide: Mastering the Inner Game of Wealth)’ 저자인 T. 하브 에커(Harv Eker)는 부자들의 여러 가지 습관과 생각을 소개했다. 그중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3가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본다. 첫째, 부자들은 습관적으로 다른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모델로 삼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원망하고 질투한다. 1988년 LPGA US 오픈에서 박세리 선수는 신발과 양말을 벗고 종아리까지 잠기는 물에 들어가서 공을 빼냈다. 눈이 부시도록 흰 박세리 선수의 맨발과 절묘한 위기 탈출, 이 장면은 박 선수의 우승을 결정짓는 퍼트보다 더 선명하게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이때부터 박세리 선수를 맨토 삼아 한국의 여자 선수들이 골프 국제대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부를 이룬 사람들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들은 부자들의 습관, 전략, 그리고 사고방식을 연구하고 모방한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종종 부자들에 대한 원망과 질투를 품는데, 이것은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는 것을 방해할 뿐이다. 멘토와 역할 모델을 찾고, 그들의 성공과 실패로부터 배워야 한다. 둘째,부자들은 습관적으로 배우고 성장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학습은 부유한 개인들에게 성공의 초석이다. 부자들은 지식이 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재정, 투자, 사업에 대한 그들의 이해를 확장하려고 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그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재정적인 성공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평생 학습에 전념하고 재정 전략과 기회에 대해 계속 정보를 얻어야 한다. 주위 친지들의 투자 조언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주식 정보보다 재정에 관한 책을 읽어보는 것이 재정상 훨씬 유익하다. 셋째, 부자들은 습관적으로 투자, 사업, 그리고 자산을 통해 돈을 열심히 일하도록 만듦으로써 승리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만 일한다. 부유한 사람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데 뛰어나다. 부자는 수동적인 수입을 창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가절상하는 주식, 사업, 부동산 등에 투자한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종종 투자와 자산의 힘을 활용하지 않고 그들의 돈을 위해서만 열심히 일한다. 부자들은 순자산 증가에 집중하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근로소득에만 집중한다. 순자산은 부자들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산과 부채의 중요성은 무시한 채 오직 자신의 근로소득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과 결론은 노후 자금, 아이들 학자금, 여러 가지 이유로 필요한 목돈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주식투자로 얻는 이익금이 ‘왜 불로소득인가?’ 여기서 받는 수익금은 내가 투자한 회사의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나온 이익금이다. 내가 투자한 돈은 적지만 많은 투자자의 투자금을 이용해 기업은 연구개발을 하고, 공장을 설립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인이 노동으로 부를 쌓는 것은 한계가 있다. 주식시장은 오랜 기간 연평균 약 10%의 수익을 창출했다. 누구나 제대로 투자를 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식 투자로 얻는 수입은 정직하게 창출된 이익금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3가지 필수 요소를 마음에 품고 실천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이명덕 / 박사재정칼럼 부자 요소 재정 투자 투자 사업 주식 투자
2024.01.01. 18:58
20세기 초 미국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로 명성을 떨친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관계를 발전시키거나 악화시키는 것은 태도라는 요소 하나라고 했다. 윈스턴 처칠은 태도라는 작은 요소가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성경에서는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요소는 태도라고 본다. 그렇다면 태도는 어떻게 형성될까? 태도는 정신적인 습관, 즉 사고방식의 결과물이다. 태도가 바꾸어지게 하려면 그 사람의 안목이 바꾸어져야만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인간이 성숙해진다는 것은 올바른 태도를 함양해서 지켜나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보도의 공정성에 의문을 자아내면서까지 한달 반 이상을 뉴스의 초점으로 보도해왔던 20대 초반의 연인들 행적이 끝내 살해와 자살이라는 결론으로 막이 내린듯하다. 그 기간 동안에 행방이 묘연하다가 주검으로 발견된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한 두 번 뉴스에 소개되면 그만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개비 프티토와 브라이언 론드리 사건은 유명연예인 못지않은 대형 뉴스거리로 달포를 넘기는 기록을 남겼다. 4개월 예정으로 서부를 여행하면서 상세한 여정을 인터넷에 소개해오던 블러거 연인들은 한달 반 만에 둘 사이의 폭력이 목격되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카메라에 불안정한 관계를 보여주는 실상이 적나라하게 찍혔다. 그 후 두주쯤 후에 또 다른 불화의 현장이 목격되고, 22세의 꽃다운 여성의 목숨은 그로부터 두어 주 후에 끝내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장래의 며느리감과 함께 살았던 23세 아들의 부모들은 함께 떠났다가 혼자 돌아온 아들과 꼬박 2주간을 함께 보내면서도 변호사를 기용했을 뿐, 행방불명을 호소하며 도움을 청하는 사돈가에 그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화를 내고 집을 나갔고, 며칠이 지난 후에서야 아들이 행방불명 되었다고 신고를 한 부모들은 변호사를 내세워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그 후로 한 달여가 지났고 결국 공원의 늪지에서 뼈마저 훼손된 상태의 비참한 브라이언의 몰골이 발견되었다. 아직 어린 두 연인의 말로는 그야말로 처참하다. 사나운 짐승이 출몰한다는 공원의 습지로 들어가 최후를 맞은 23세 청년의 마음상태를 상상하면 살아서 겪었을 지옥이 어떠했을지 숨이 막힌다.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반달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그 부모는 무슨 생각과 태도로 아들을 대했을까 생각하면 더 이상은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법망을 피해서 아들과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하기에 앞서, 어떤 내용이 되었든 잘못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하도록 제대로 인도했다면 아들의 비참한 최후를 목격하는 비극만은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 함께 살았던 예비 며느리와 애태우는 그녀의 부모와 가족에 대한 기본 의리가 있는 사람들이었다면, 변호사를 앞세운 침묵을 택하는 대신 아들을 먼저 설득해야 했을 것이다. 브라이언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자유”라는 단어는 그가 그토록 원했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자신이 경험한 환경이나 세상에 대한 인식이 자유를 원하게 했을지 모르지만, 진정한 자유는 자기의 성정을 절제하고 다스릴 수 있는 데서부터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이나 폭력적인 성향을 다스릴 수 없다면 자유는 영원히 불가능하다. 연인을 살해했거나 실수로 죽게 만드는 환경을 제공했다면 그 사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에 따라 살수도 죽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소설가이자 수상이었던 조오지 맥도날드는 태도는 사실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다. 한번 벌어진 사건은 되돌릴 수 없지만, 그 사건에 대한 태도만큼은 선택이 가능하다. 어떤 경우에도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의리를 지키는 태도를 가진다면 생지옥은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종려나무교회 목사, Ph.D www.palmtreechurch.org] 최선주최선주의 살며 사랑하며 요소 대신 아들 기본 의리 기본 예의
2021.10.29.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