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역 경찰이 지난해 10월 말부터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총기 및 마약 밀수조직을 소탕했다. 경찰은 "이번 소탕 작전을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작전명 '모나코'로 불리는 특별 수사를 진행했으며 작전이 성공을 거두면서 총기 및 마약밀수 조직원 22명을 검거해 모두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범죄 조직원들은 불법무기소지, 마약 밀수 등 400건이 넘는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범죄조직은 브램턴, 토론토, 런던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며 "밀수된 총기 중 일부는 온타리오주의 포트 휴런, 월풀 아일랜드의 원주민 보호 구역을 통해 몰래 들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범죄자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130만달러 상당의 마약과 27정의 권총을 비롯해 15만 5,242달러의 범죄수익금, 9천달러의 미국달러를 압수했다. 김원홍 기자온타리오 욕경찰 마약밀수 조직원 마약 밀수조직 욕경찰 총기
2022.08.12. 12:26
지난 18일(화) 욕지역 경찰이 '프로젝트 익스팅션'으로 명명된 차량 절도조직 소탕작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 몇 년 동안 주거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 도난사건이 증가했으며 이를 조직적으로 자행한 범죄단체를 소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전을 통해 검거된 용의자는 총 8명이며, 이들의 근거지에서 3백만달러 상당의 도난 차량 50대와 현금 8만달러를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욕지역 경찰에 발표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차량에 설치된 경보장치를 해제하고 해킹프로그램을 장치를 이용해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해제한 뒤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작업을 모두 끝마치는 데 불과 20분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절도 조직은 이렇게 훔친 차량을 해외로 빼돌려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캐나다 국경관리국의 도움을 받아 이를 추적, 조직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욕경찰 차량 차량 절도조직 욕경찰 차량 조직 소탕
2022.01.20.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