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노크로스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 사건의 용의자 커플이 사건 발생 12시간 이내에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이날 오후 로렌스빌 주택에서 용의자 이스티븐에빌라-베가(26)와 그의 여자친구인 슐마메지아-오렐라나(26)를 체포했다. 경찰은 16일 오전 1시경 노크로스 인근 페퍼우드 트레일에서 한 사람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망한 피해자는 로렌스빌에 거주하는 앤젤멘도자(39) 씨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정확한 살해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사 과정 중 체포된 두 용의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됐다. 에빌라-베가는 살인, 가중폭행, 총기소지 등의 혐의로, 메지아-오렐라나는 가중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7일 오후 현재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서 보석 없이 구금돼 있다. 경찰은 아직 사건을 조사 중이며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자에게는 최대 2000달러 보상금이 주어진다. 제보=404-577-8477 윤지아 기자노크로스 총격사건 노크로스 총격사건 용의자 커플 오전 노크로스
2023.04.17. 12:49
24일 미네소타 지역 자택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마사지를 받던 중 한 커플에 의해 총격 살해당했다. 다코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피해자 마이클 창범 이(43)씨의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도착한 경관은 자택 화장실에서 총을 맞아 숨진 이씨를 발견했다. 셰리프 경관은 출동 당시 집 뒷문이 부서져 있었으며 카펫에는 많은 양의 피와 피 묻은 발자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셰리프국은 로건 데이비드 슬랙(25)과 포티니 웨스트(25)를 이씨의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 당시 슬랙은 마사지 서비스를 위해 웨스트를 이씨의 자택에 데려다줬다. 이후 이씨가 웨스트를 폭행하고 서비스 비용 지급을 거부하자 권총으로 이씨를 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펀드미(https://gofund.me/96191b0f)에는 이씨의 2살 아들과 아내를 위해 기금을 모금중이다. 현재까지 2만2000달러가 모금됐다. 이씨의 처남인 케빈 시옹은 “그는 다정하고 활기찬 사람이었다”며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주변을 밝게 했다. 그의 눈웃음이 그립다”고 전했다. 한편 슬렉과 웨스트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오는 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40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김예진 기자미네소타 마사지 용의자 커플 한인 총격 마사지 서비스
2022.09.3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