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LA램스가 샌퍼낸도밸리의 우드랜드 힐스 지역에 새로운 팀 본부와 함께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커뮤니티 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발표했다. ‘램스 빌리지’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약 100에이커의 부지를 팀의 본거지, 훈련 시설, 커뮤니티 공원, 주거 단지, 소매 및 식음료 매장, 호텔 등을 포함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개발한다. 100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며 약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LA램스 제공]우드랜드 대규모 우드랜드 힐스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지구
2025.04.09. 20:08
캘리포니아 우드랜드 힐스(Woodland Hills)에서 한 가족이 무장 강도의 습격을 받아 결박당한 채 옷장에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5일) 오전 6시경 매크팔레인 드라이브(MacFarlane Drive)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흉기를 이용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용의자는 집에 침입한 뒤 어머니, 아버지, 아들을 결박하고 옷장에 가둔 채 돈을 요구했다. 다행히 가족은 스스로 탈출해 이웃집으로 피신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어머니가 사건 도중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용의자가 집에 어떻게 침입했는지, 금품을 탈취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용의자 사이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30대 남성으로, 사건 당시 검은색 마스크, 흰색 긴팔 셔츠, 검은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LA 경찰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우드랜드 무장 우드랜드 힐스 무장 강도 극적 탈출
2025.03.05. 14:10
우드랜드 힐스의 한 고등학교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위협으로 인해 학생 전체가 패닉 상태에 빠졌고, 경찰이 대규모로 출동하고 수백 명의 학부모가 학교로 몰려들었다.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 대변인은 오늘(12일) 아침 일찍 "[태프트 고등학교] 캠퍼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알게 되었다고 KTLA에 밝혔다.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믿을 만한 위협의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학생과 캠퍼스의 안전과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캠퍼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위협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Sky5의 영상에는 위넷카 애비뉴에 위치한 태프트 고등학교 정문 앞에 수백 명의 학부모가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KTLA 5의 리치 프리켓에 따르면, 학교 폐쇄나 조기 하교는 요청되지 않았다. 학생들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울타리를 넘어 캠퍼스 밖으로 나가 안전을 확보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들 중 몇몇은 학생들에게 경고를 보낸 '총을 든 남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봤다고 KTLA 5의 에린 마이어스에게 말했다. 태프트 고등학교 신입생 에반 올리바레스는 "그는 '조심해...화요일에 와서 모두를 쏠 거야'라고 말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진짜인지 아닌지 몰라서 무서웠지만 소문은 들불처럼 퍼져나갔습니다." 또 다른 학생인 디야네시 딜립쿠마르에 따르면 협박을 게시한 계정은 '@taftcaughtslippin'으로, 4교시에 학교 총격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우드랜드 태프트 태프트 고등학교 우드랜드 힐스 고교 패닉
2024.03.12. 15:34
지난 주말 공원에서 목줄이 없는 핏불이 2명의 남성을 공격해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자인 이메테리오 매로퀸은 지난 26일 우드랜드 힐스 소재 워너 파크를 방문했다가 갑자기 핏불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그는 "개가 나의 목을 물려고 해 '이 개가 나를 죽이려고 하네'"라고 말했다면서 개의 이빨을 잡고 목을 조르며 버텼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사람을 공격한 개는 당시 줄이 없고 심지어 목줄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로퀸이 개로부터 공격을 당할 때 옆을 지나던 다른 남성인 패트리시오 푸엔테스는 개 주인이 고함치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개를 매로퀸으로부터 떼어내려고 시도하다 자신도 가슴과 팔 등에 물리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개는 공격을 멈추고 주인에게 돌아갔으나 그 개 주인은 인근에 주차해 놓은 차를 타고 현장에서 바로 사라졌다. 경찰은 현재 이 개 주인을 찾고 있다. 사람을 공격한 개는 검은 점이 있는 흰색 핏불 잡종이며 무게는 약 60파운드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부상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각자 가슴과 팔, 손 부위에 10여곳 이상 물린 자국이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일 기자공원 공격 사람 공격 주인 도주 우드랜드 힐스
2023.08.29. 11:08
LA에 눈이 왔던 기록을 모아봤습니다. LA 지역은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 눈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눈이 내린 기록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순서부터 차례로 소개합니다. 1932년 UCLA 캠퍼스입니다. 다음은 1949년 스튜디오 시티에 함박눈이 오는 모습입니다. 1957년 우드랜드 힐스 지역이 눈에 덮여 있습니다. 1979년 말리부 새들 피크 인근에서 눈에 빠진 경찰차를 시민들이 밀고 있는 순간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2011년 버뱅크의 한 주택 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눈싸움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눈이 와서 교통이 불편하고 사고가 날 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언제 보게 될 지 모르는 LA의 눈 풍경, 이 소중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김병일 기자지역 la 지역 우드랜드 힐스 스튜디오 시티
2023.02.23. 14:55
우드랜드 한인 시니어 김옥자씨 살해사건에 5만 달러의 현상금이 내걸렸다. LAPD는 지난 8월 우드랜드 힐스 자택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한인 김옥자(81)씨 살해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8월 2일 오후 8시경 마사 스트리트 20800 블록에 위치한 자택 침실 바닥에서 가족에 의해 발견되었다. 또 침입자가 강도 행각을 벌인 뒤 고의적으로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LA카운티 검시국은 김씨가 둔기에 의한 부상과 교살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사건에 관련된 단서나 목격 증인이 있을 경우 수사 당국에 제보(818-374-9550)해줄 것을 당부했다.우드랜드 살해사건 우드랜드 한인 한인 김옥자 우드랜드 힐스
2022.10.2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