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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최초 후면 주차 공간 마련

LA시 최초의 후면 주차 공간이 일반 도로 갓길에 설치됐다.   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우드랜드힐 벤투라 불러바드 북쪽 방면 폰세-폴브룩 애비뉴 구간 갓길에 후면 전용주차 라인(back-in-only parking spots)이 설치됐다.   운전자가 후면 전용주차 라인에 차를 주차하기 위해서는 직진하다 멈춘 뒤, 기어를 넣고 대각선 방향으로 후진해야 한다. 후진 주차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운전자가 주차된 차로 돌아온 뒤 도로에 나설 때는 한결 수월하다.   밥 블루멘필드 시의원(3지구)은 해당 구역 거리 재개발 프로젝트와 체증 및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LA시 최초로 후면 전용주차 라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약 150만 달러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 전용주차 라인을 이용하는 주민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일부 주민은 효과 여부를 놓고 반신반의하는 모습이다.   인근 상가 업주인 타라 바클리(33)는 “새로운 주차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후면 주차 방식이 생소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괜찮다”며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후면 주차에) 불만도 제기했다”고 말했다.   시니어인 글렌 하이든(85)은 후면 주차를 위해 10초 동안 차를 이리저리 움직인 뒤 “주변에 다른 차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월요 예비 우드랜드힐 후면주차 라인 도입 후면 전용주차 우드랜드힐 벤투라

2023.09.10. 19:13

펫도어로 집에 침입한 코요테에 화들짝… [영상]

지난 29일 우드랜드힐 한 주택가에 코요테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집 주인 줄리 레빈은 "집에 쥐가 들어왔던 때처럼 개가 심하게 짖어 대길래 이번에는 뭘까 했다"며 "우리 가족들은 코요테가 집에 들어온 것을 홈 카메라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비디오에서 본 코요테는 펫도어를 통해 들어와 아주 버젓이 집 주인행세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일이 있기 며칠 전에도 코요테가 이웃의 개를 공격하는 사건이 있었다. 레빈은 "코요테가 그 집 개를 입에 물고 있는 것을 그 집 아들이 보고 개를 빼내야 했었다"며 "이번 사건이 다른 이웃들을 경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부우드랜드힐 코요테 코요테 우드랜드힐 주인 줄리 우리 가족들

2022.05.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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