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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메이저 대회 우승

이민지(사진)가 22일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했다. 관계기사 26면   한인 선수 오스턴 김과 짠네티 완나센(태국) 두 명을 3타차로 따돌린 이민지는 2023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0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관계기사 26면〉  이민지 메이저 이민지 메이저 우승 트로피 투어 대회

2025.06.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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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머슬비치 김태호씨 우승…교통사고 회복 후 값진 성과

“운동을 포기하란 진단, 난 우승으로 답했다”   한인 피트니스 선수 김태호(41)씨가 베니스 머슬비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씨는 지난 26일 열린 ‘2025 머슬비치 인터내셔널 클래식’ 남자 피지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수백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으며, 피지크 부문에는 25명이 출전했다.   김씨는 “선수로서 오래 동경해 온 무대에서 1위를 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이번 우승은 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 계기도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과거 교통사고로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고 운동을 중단하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과 꾸준한 훈련으로 이를 극복했다. 6년 전 같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던 그는 이번에 복귀와 동시에 우승을 이루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위해 김씨는 3개월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주 5회, 하루 2시간 이상 웨이트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단을 병행했다. 그는 “운동 이상으로 식단이 중요하다”며 “체중 감량만이 목적이 아닌, 근육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인 참가자는 저뿐이었고, 저보다 훨씬 큰 체격의 참가자도 많았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얻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김씨는 머슬비치 대회가 열리기 이틀 전인 24일, 엘세군도에서 열린 ‘INBA 인터내셔널 배틀 어게인스트 캔서’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그의 목표는 오는 11월 1일 열리는 ‘INBA 월드컵’에서 우승해 프로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다.  강한길 기자베니스 김태호 우승 운동 베니스 비치 우승 트로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머슬비치 남자 피지크

2025.05.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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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연세대 GCEO] "평소 실력이면 우승, 긴장 풀려 애써"

한마디로 압도적이었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학교 글로벌 CEO 총연우회(이하 YGCEO) 선수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YGCEO 선수(박사천·강석봉·김기수·이규인)들이 기록한 점수는 합계 234타(최고 성적 3인 합산)다. 2위 팀(고려대학교사대부고·248타)을 무려 14타 이상으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YGCEO 장준 회장은 “첫 출전임에도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대로 친 것이 우승하게 된 이유”라며 “처음부터 우승이 목표였고 평소대로만 친다면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코스에 따라 바람도 많이 불었다. 샌드캐년컨트리클럽은 홀마다 높낮이가 많아 코스가 까다롭다. 이러한 조건은 YGCEO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장 회장은 “대회 전 선수들이 미리 와서 라운딩하며 공략법을 익혔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며 “워낙 골프를 잘 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잘해낼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YGCEO가 골프에 강한 이유는 탄탄한 선수층에 있다. YGCEO는 산하에 골프분과위원회까지 두고 매달 정기적으로 골프 모임을 갖고 있다. 매번 4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연말에는 골프 토너먼트까지 개최하며 우의를 다진다.   장 회장은 “워낙 잘 치는 선수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근 컨디션이 가장 좋고 실력에 기복이 없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며 “첫 출전에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 있게 경기하며 종합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은 연세대학교와 LA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함께 시작한 전문 경영자 학습 프로그램이다. 경영, 문화, 예술,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지난 10년간 7기까지 미주 지역에서 2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후 각 분야의 CEO, 이사급 등의 한인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골프, 하이킹, 북클럽 등의 모임도 함께 하고 있다. 관련기사 [종합우승 연세대 GCEO] "평소 실력이면 우승, 긴장 풀려 애써" 2연승, 총 7회 우승 금자탑…시니어부 우승 중대부중고 평균 75세, 필드 위 노익장 과시…최고령 경기여고 시니어팀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종합우승 연세대 GCEO 우승 실력 우승 긴장 종합 우승 우승 트로피

2023.06.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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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 캐머런 스미스 우승

호주 프로골퍼 캐머런 스미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에서 17일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스미스는 우승 트로피 클라레 저그와 상금 250만 달러를 받았다. 한편 한국의 김시우 선수는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로이터]골프 캐머런 대회 캐머런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

2022.07.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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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하리니 로건, 내셔널스펠링비 우승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거주하는 하리니 로건(14)양이 올해 내셔널스펠링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개최된 대회 결승전에서 로건은 21개 단어의 철자를 정확히 맞춰 12명의 결승전 참가자 가운데 우승을 차지했다. 로건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내셔널스펠링비 우승 내셔널스펠링비 우승 올해 내셔널스펠링비 우승 트로피

2022.06.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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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캐년크레스트 오픈 토너먼트 우승 영예는 제프리 강 프로 (8언더 )

  지난 19일, 20일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캐년크레스트 컨트리 클럽(CEO 테드 윤)에서 개최된 ‘제1회 캐년크레스트 오픈’ 토너먼트에서 제프리 강 프로가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연장까지 이어진 제프리 강의 우승 스코어는 2일 합계 8언더 파(136타)였다.예선을 거친 64명의 선수들이 USGA 룰에 따라 게임을 치른 본선에서는  예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를 쳤던 제프리 강 프로가  첫날, 4언더파인 68 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서며 우승 예감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대회 최종일 2위였던 핸리 정 프로가  8언더파를 기록해 전날에 이어 4언더파를 기록한 제프리 강 프로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1번 홀에서 제프리 강 프로는 2.5야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를 기록한 핸리 정 프로를 따돌리며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금 1 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강 프로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 열심히 내년 대회를 준비하겠으며 이런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PGA 출신 찰리 위 프로는 공동 7위에 올랐고 자력으로 예선을 통과한 박찬호 선수는 본선에서 선전했지만 프로들이 포진해 있는 벽을 뚫지 못해 20위에 그쳤다.    캐년크레스트 골프 코스의 윤 대표는 “제2회 캐년크레스트 오픈대회는 2022년 4월 ~ 5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실력있는 프로 및 아마추어들의 등용문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대회 관련 기록 및 자료는 캐년크레스트 홈페이지 www.canyoncrestc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너먼트 제프리 오픈 토너먼트 우승 스코어 우승 트로피

2021.12.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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