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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회 적십자에 우크라이나 성금 전달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의 성금이 2만 8000달러가 모금됐다.   한인회는 지난 27일 메트로시티은행 둘루스점을 방문해 미국 적십자에 보낼 체크를 발급받았다. 이후 USPS를 방문해 적십자에 2만 8000달러 체크를 우편으로 보냈다.   앞서 한인회는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기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각종 한인단체, 종교단체 뿐 아니라 개인들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한인회에 성금했으며 지난달 19일에는 기금 모금을 위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성금 모금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1차 성금 전달에 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금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한인회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난민들 애틀랜타한인회 적십자 우크라이나 성금

2022.04.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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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난민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들이 미국-멕시코 국경으로 몰려들고 있다. 샌디에이고와 맞닿은 멕시코 티후아나에는 우크라니아 난민 1200여명이 미국에 망명을 신청하기 위해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망명 신청을 위해 국경 검문소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 남쪽 샌이시드로 항구 출입국 검문소에서 아이를 안고 기다리고 있는 우크라이나 여성.    [로이터] 미국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난민들 우크라이나 여성 난민 1200여명

2022.04.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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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난민 돕자 4000불 모금

 부에나파크의 랄프 B. 클라크 공원(이하 랄프 공원)에 매일 아침 모여 운동하는 한인, 타인종 주민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4000달러를 기부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헬스 엑스사이즈 랄프 파크 클럽’ 회원들이다. 주로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미라다 주민들인 회원 100명은 지난 5일 오전 8시에 모여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다.   모임의 리더 조정명씨는 하루 전인 4일 회원들에게 모금을 제안했다. 조씨는 우크라이나의 피란민, 특히 아동과 여성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들을 돕자고 역설했고, 다수의 회원이 이에 호응했다.   이렇게 시작된 모금엔 회원 중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인 외에 대만계, 백인 등 타인종 10여 명도 참여했다.   이날 랄프 공원은 대규모 기금 모금 행사를 방불케 했다. 한 회원은 태극기와 성조기, 우크라이나기를 가져다 놓았다. 모임의 리더 격인 토머스 포스마이어의 아들은 우크라이나 빵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돌렸고, 한 한인 회원은 도넛과 커피를 제공했다.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 영 김 연방하원의원의 보좌관 해나 김씨와 사라 멘도사도 모임에 참석,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임에선 대만계 매리 리우가 쾌척한 1000달러를 포함해 2660달러가 걷혔다. 포스마이어가 1340달러를 보태 총 4000달러를 만들었다.   조정명씨와 포스마이어는 8일 기부금 체크를 뉴욕의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 본부에 우송했다.   7년째 운동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이성춘(라미라다) 회원은 “한국도 6·25를 겪지 않았는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처지에 나를 포함해 많은 회원이 공감했다”고 모금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씨에 따르면 헬스 엑스사이즈 랄프 파크 클럽은 아침 운동을 하는 이들이 늘면서 10여 년 전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모임이다. 회원들을 위해 앞에서 체조를 주도하는 이가 리더로 여겨지긴 하나, 회비도 없고 회장도 없다.   이 공원은 3개의 한인 마라톤 클럽 훈련 장소이기도 하다. 이씨는 “랄프 공원에서 운동하는 이들 가운데 90%는 한인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우크라이나 난민 우크라이나 난민들 성조기 우크라이나 한인 회원

2022.03.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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