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구호 기금 모금 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한인 단체들의 모금 행렬이 시작됐다. 먼저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는 10일 한인회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후원을 위해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어 11일 오후 노숙자 구호를 위한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도 한인회를 방문해 이홍기 회장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같은날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도 500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했다. 단체뿐 아니라 한인 개인들도 기부하고 있다.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가족은 박준호 부부, 박은영, 박현묵, 박현무, 박현종 이름으로 각각 200달러 총 1000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회에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모금에 참여하기 위해선 메트로 씨티 은행의 계좌(구좌번호: 2415495)로 보내거나 한인회에 메일로 기금을 보내면 이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모금 후 이달 말 마감해 다음달 초 쯤 한인회가 미국 적십자를 통해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우 기자동남부한인회연 미션아가페 애틀랜타 한인회 우크라이나 적십자사 우크라이나 난민
2022.03.11. 14:07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구호 기금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한인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기금과 물품들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한인들도 범동포적으로 구호의 손길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구호 기금 모금운동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기금 목표 금액은 없고, 마감은 이번달 말까지로 전해졌다. 한인회가 오픈한 메트로 씨티 은행의 계좌(구좌번호: 2415495)로 보내거나 한인회에 메일로 기금을 보내면 이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모금 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한인회가 미국 적십자를 통해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한인 여러분의 따뜻한 시민의식으로 구호 기금 마련에 동참하셔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770-813-8988 박재우 기자우크라이나 한인회 한인회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난민 우크라이나 적십자사
2022.03.07.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