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융합특구·경제자유구역 연계 개발 본격화, 핵심 거점 ‘뉴온시티’ 주목
울산 지역 내 지방 발전 정책 연계가 본격화되면서 KTX 울산역세권 일대가 또 한번의 개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도심융합특구 2곳이 울산경제자유구역 2차지정 후보지로 결정되면서 울산역세권 일대에 통일성 있는 지역 개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5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 도심융합특구인 ‘KTX역세권융합지구’와 ‘다운혁신융합지구’를 비롯한 5개 구역을 울산 경제자유구역 2차 추가지정 후보지로 결정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연내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같은 내용의 추가지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도심 내에 산업, 주거, 문화 시설이 융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 특구 사업이다. 울산의 경우 지난 2024년 11월 ‘KTX역세권융합지구’와 ‘다운혁신융합지구’ 2개 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됐다. 이중 KTX역세권융합지구는 KTX 울산역 일대에 이차전지 전략산업, 바이오 복합타운, R&D기업허브 등 산업시설이 들어선 혁신도심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소·이차전지 R&D, MICE, 서비스 산업 등이 집중 유치되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와의 유기적인 산업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여기에 KTX역세권융합지구의 추가지정이 이뤄지면 울산경제자유구역이라는 큰 틀 안에서 통일성 있는 지역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KTX 울산역세권 일대를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복합 거점도시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뉴온시티와 KTX역세권융합지구는 같은 방향의 목적성을 지니고 있어 산업 역량 강화, 인구 흡수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역량을 집중적으로 흡수한 만큼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과도 경쟁이 가능한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뉴온시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약 153만㎡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를 잇는 요충지에 자리해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부·울·경의 경제권을 연결하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초광역 복합 거점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전체 부지의 28%(약 42만㎡)가량을 첨단 산업단지로 활용해 수소·이차전지와 관련한 지식서비스 및 R&D 산업 등을 유치하고 풍부한 산업상〮업 인구를 확보해 정주 매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체 부지의 약 30%(약 47만㎡)를 거주지역으로 조성해 향후 개발 완료 시 약 1만1,000세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분양은 6월 말 분양 예정인 A3블록 1,320세대를 시작으로 ▲A1블록 1,209세대 ▲A2블록 2,203세대 ▲A4블록 1,634세대 ▲A5블록 1,080세대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 분양 완료된 A1블록(5만7,716㎡)에 이어 25일 A2블록(10만5,195㎡)의 분양공고를 실시하고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강동현 기자경제자유구역 도심융합특구 울산도심융합특구 2곳 울산경제자유구역 2차지정 울산 경제자유구역
2026.03.25.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