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북5도위원회 방문단 한국 방문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가 11월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개최하는 ‘2022년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이북5도위원회 국외이북도민고국방문단이 지난6일 한국으로 출발했다. 워싱턴지역에서 초청된 이는 황해도민회3명(김영조,김혜경,정필중), 평안도민회 2명(장영란,진하영), 함경도민회2명(김명숙,박원임)이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국외이북도민이 조국 발전상을 체감해 자긍심을 고취함”을 목적으로 하며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및 청와대 관람, 역사탐방(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산업시설 체험(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통일준비현장 견학(통일전망대, 망향제), 환영행사(이북5도위원회•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도별 환영행사 등)의 순서로 일정이 진행된다.   한편,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는 지난 1996년에 시작돼 올해로 스물여섯번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초청된 인원은 4천400여명에 이른다. 워싱턴 이북5도민회 민명기 회장은 “이북도민들은 월남을 하고 도미까지 하면서 미국에서 상당히 외롭게 사는 동포들인데, 정부초청행사는 이들에게 희망, 용기, 자긍심을 갖게 한다. 앞으로 많은 이북도민들이 도민회에 참여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위원회 워싱턴 이북5도위원회 이북5도위원회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워싱턴 이북5도민회

2022.11.0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