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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워터프론트 그린웨이’ 건설 착수

뉴욕시가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들을 위한 녹지 산책로 ‘그린웨이’ 확장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중 퀸즈 워터프론트 그린웨이의 건설 과정이 시작됐다.   시 교통국(DOT)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퀸즈 해안가를 따라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를 위한 그린웨이를 건설할 것”이라며 “그 과정이 다음주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퀸즈 워터프론트 그린웨이는 지난해 뉴욕시정부가 발표한 계획의 일환으로, DOT는 “16마일의 그린웨이가 이스트리버와 롱아일랜드해협을 따라 갠트리플라자주립공원과 포트토튼공원을 연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웨이 개발을 통해 녹지 공간이 부족한 퀸즈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욕시에 40마일 이상 녹지 공간을 조성해 기존 20마일의 그린웨이를 60마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장 예정인 그린웨이는 퀸즈 워터프론트 그린웨이를 포함해 ▶퀸즈 남부, 스프링크릭공원~브룩빌공원(7마일) ▶코니아일랜드~브루클린 하이랜드공원(12마일) ▶스태튼아일랜드 워터프론트, 괴탈스브리지~베라자노브리지(10마일) ▶사우스 브롱스, 랜달스아일랜드파크~뉴욕주립대(SUNY) 해양대(15마일) 등이다.   DOT, 시 공원국 등은 10월 내내 공개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주민들은 DOT 웹사이트(www.nyc.gov/html/dot/html/home/home.shtml)에서 워크숍에 등록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워터프론트 그린웨이 워터프론트 그린웨이 퀸즈 워터프론트 그린웨이 개발

2024.10.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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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워터프론트 개발 확대 추진

뉴욕시가 브루클린 워터프론트 개발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     14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NYCEDC)는 "브루클린 해양 터미널((Brooklyn Marine Terminal)을 현대적인 항구이자 활기찬 복합커뮤니티 허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을 통해 뉴욕시와 주정부는 122에이커 규모의 브루클린 워터프론트에 9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 등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5개 보로에 화물을 활발히 운송하면서도 트럭 교통량은 줄일 수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친환경 저공해 특성을 가진 근거리 이동용 모빌리티 수단)' 전략에 초점을 둔 현대적인 해상 항만을 개발한다는 설명이다. 아담스 시장은 "브루클린 해안가를 따라 현대식 해양 항구와 커뮤니티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정부는 브루클린 해양 터미널에 8000만 달러를 투입해 7·8·10번 부두를 안정화 및 보수하고, 터미널 운영을 위한 현대식 전기 컨테이너 크레인에 최대 1500만 달러를 투입하는 등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냉장 보관 시설을 위해 15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브루클린 '레드 훅(Red Hook)' 항구에는 냉장 보관 시설이 부족했고, 부패에 취약한 상품이 브루클린 항구를 통해 운송되는 것에 우려가 제기되자 나온 조치다.       이번 협약은 스태튼아일랜드에도 경제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항만청은 "현재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운영 중인 '하울랜드 훅 해양 터미널(Howland Hook Marine Terminal)'의 확장 개발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화물 운영을 통해 스태튼아일랜드의 경제 성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브루클린 워터프론트 브루클린 워터프론트 브루클린 항구 브루클린 해양

2024.05.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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