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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원불교 연합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7일 미주 원불교 연합(서부, 동부 교구) 측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정성스레 모금한 성금 2만 달러를 LA한인회 측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혜봉 교령, 유성욱 서부 신임교구장,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이정길 OC교무, 양윤성 전임 서부교구장, 손예리 교화본부장.  김상진 기자원불교 이재민 미주 원불교 성금 전달 la한인회장 이정길

2025.02.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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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제5차 국제평화회의’ 개최

원불교는 8월 26일과 27일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유엔처치센터(Chuch Center for the United Nations)에서 제5차 국제평화회의(2024 ICCGC-CoNGO)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유엔NGO협의체(CoNGO)와 종교연합 세계시민회(ICCGC)와의 협력으로 열리는데, 종교와 시민사회가 평화회의를 주재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9월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미래 정상회의(Summit of the Future)를 앞두고, 리베라토 바우티스타 유엔NGO협의체 대표는 “종교와 시민사회가 먼저 평화회의를 통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엔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올해 회의는 ‘평화, 지속가능성, 번영을 위한 공동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윤리 ▶세계평화 ▶기후행동▶세계시민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바우티스타 대표가 유엔에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전달한다.   한편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엔종교NGO위원회(Committee of Religious NGOs at the United Nations)를 비롯해 ▶세계종교의회(Parliament of World’s Religions) ▶세계종교인평화회의(Religions for Peace) ▶포콜라레(Focolare Movement)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등의 주요 국제 종교평화단체들도  협력하고 있다. 또 시민단체를 대표해 유엔NGO협의체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원불교종교연합후원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iccgc.kr) 참조.   행사 문의는 원불교 교정원 국제부(전화: 02-6960-8918).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원불교 제5차 국제평화회의 유엔NGO협의체 종교연합 세계시민회 원불교종교연합후원재단

2024.08.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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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강지해 보살, 더나눔하우스에 후원금

 원불교 강지해 원불교 강지해

2024.06.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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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열린 날 주민과 함께 축하

가든그로브의 원불교 OC교당(주임교무 이정길)은 지난 23일 원불교가 열린 날을 축하하는 ‘대각개교절’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엔 조봉남 OC한인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도 참가해 원불교 미국 종법사의 법문을 온라인으로 듣고 축하 공연도 관람했다.   이정길 교무는 “오렌지카운티 교당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유대,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OC교당(13091 Brookhurst St)은 지난달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자 돕기 캠페인을 벌여 모금한 1500달러를 OC한인회에 전달했다. 또 지난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지역 주민을 위한 10주 과정 무료 선요가 강좌(6월 6일까지)를 열고 있다.   ▶문의:(714)638-0404원불교 주민 원불교 종법사 지역 주민 주임교무 이정길

2023.04.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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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함 최초로 원불교 깃발 게양…군 규정 '법회 때 내 걸어야'

미국 해군 구축함에 사상 처음으로 원불교 삼각기(사진)가 휘날렸다.   미 해군은 14일 “미해군 구축함 ‘USS맥폴(DDG 74)’호에서 지난 11일 해군의 김세정 군종이 법회를 진행하는 동안 원불교의 삼각기가 내걸렸다”며 “이는 해군의 종교적 다양성을 수용하는 의미로 해군 전투함에 불교 관련 삼각기가 휘날린 건 역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군종이 종교 관련 서비스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해당 종교의 삼각기를 기함에 내걸어야 하는 규정이 있다. 이번에 종교 관련 삼각기가 내걸린 것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에 이어 원불교가 네 번째다.   원불교 삼각기가 휘날리게 된 것은 김세정(법명 일덕) 원불교 군종의 역할이 컸다. 김 군종은 원불교 LA교당 출신으로 지난 2017년 미국 육해공군을 통틀어 한인 여성 최초로 불교 군종 장교가 됐다. 〈본지 2017년 8월 8일자 A-1면〉   김 군종은 “미군에서 불교 신자가 많지는 않지만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 군인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그들에게 불교의 영성을 전하고 도울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고 삼각기가 날리는 특별한 순간의 이 기쁨을 불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원불교미주서부훈련원 양은철 교무는 “원불교의 가르침이 미국인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김 군종의 노고에 대해 원불교 성직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정 군종은 원불교 3대 종법사를 33년간 재임한 ‘대산종사’의 손녀이기도 하다. 시카고에서 태어났고 지난 2006년 성직자가 됐다. 한국 원광대학에서 지난 2016년에 불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열 기자원불교 깃발 원불교 삼각기가 원불교 깃발 원불교미주서부훈련원 양은철

2022.09.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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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원불교 우크라이나 성금 전달

샌디에이고 원불교의 윤혜원 교무와 이광자 신도 회장은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으로 원불교에서 모금한 500달러를 샌디에이고 한인회에 전달했다.   샌디에이고 한인회는 이번 원불교의 우크라이나 돕기를 계기로 앞으로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  샌디에이고 SD 원불교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2022.06.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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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뉴욕봉공회지회, 더나눔하우스 후원

지난 14일 원불교 뉴욕봉공회지회 강해지(왼쪽 두 번째) 보살 등은 한인노숙인 셸터 비영리기관 더나눔하우스를 방문해 결복단 300달러, 청운단 300달러를 후원했다. 프라미스교회 역시 2000달러를 후원했다. [더나눔하우스]뉴욕봉공회지회 원불교 원불교 뉴욕봉공회지회 청운단 300달러

2022.05.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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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카고 방문 미국 원불교 황도국 종법사

미국 원불교 최고 직위에 있는 죽산 황도국 종법사(69•사진)가 지난 3일 시카고를 방문했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시카고 교당에서 만난 황도국 종법사는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개교 표어를 설파하며 “과학 문명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정신 문제가 발생하니 삶을 관리하고 인도하는 원불교는 앞으로 더욱 빛이 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한국 원불교는 교단을 총괄하는 중앙총부(종법사)와 해외에는 교구를 두고 있었으나 지난해 효과적인 미국 현지 교화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며 미국에도 자치교헌을 마련하고 황도국 전 서울교구 교구장을 미국 종법사에 임명했다.   미국 원불교의 출범으로 작년 9월 미국 첫 종법사에 추대된 그는 경쟁의 시대에서 상생의 시대로, 차별의 시대에서 평등의 시대로, 어둠의 폐쇄 시대에서 대명천지의 열린 시대로 변천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용을 중시하고 생활종교를 실천해 가는 것이 원불교의 교리이며 최근 명상과 동양사상에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미국 사회의 변화에 맞춰 교도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총부가 있는 뉴욕주 Claverack 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증조부모 님 때부터 원불교 집안으로 그는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나와 교무가 됐다. 3대 종법사 중 대산종사를 스승으로 모셨으며 교화훈련부장, 재단법인 원음방송국 이사장, 경남교구 교구장, 서울교구 교구장 등을 역임했다.     박우성 위원미국 원불교 황도국 종법사 원불교 황도국 인터뷰 시카고

2022.05.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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