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투자자는 헤지펀드 투자자들을 부러워한다. 투자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과 이들이 더 많은 돈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렇다면 투자 고수라는 이들이 실제로 족집게처럼 대박 나는 투자 종목을 뽑아줄 수 있을까? ‘손 투자 콘퍼런스(Shon Investment Conference)’라는 모임이 매년 열린다. 소위 날고 긴다는 유명 헤지펀드의 모임이다. 참석자들이 5000달러나 내고 모임에 가는 이유는 소위 대박 나는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주식 투자에 관한 책 한 권을 소개한다. 51년 전인 1973년 출간된 ‘자유롭게 움직이는 주식시장(Random Walk Down Wall Street)’ 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프린스턴 대학의 버튼 멕키엘 교수. 책의 요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주식 전문가의 주식 선별이나 원숭이의 주식 선별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다. 50년 전의 금융시장이라면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다. 직장인의 401(K) 플랜도 없었고, 개인연금 투자(IRA) 플랜도 없었다.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이다. 이때에는 회사 경영진을 직접 만나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의 가치(Intrinsic Value), 재무제표 등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투자 전문인들이 투자 결정에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멕키엘 교수는 그런데도 전문가나 원숭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폭탄선언을 한 것이다. 2018년에 재미있는 실험이 있었다. 그해 열린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유능하다고 알려진 펀드 매니저들은 유망 종목 12개를 선정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기업을 분석하고 판단한 결과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내부적으로 유망 주식을 선정했다. 그런데 원숭이에게 부탁(?)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주식 시세표가 있는 지면을 벽에 붙이고 직원들이 다트를 던져 결정했다. 그리고 1년 후 비교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다트를 던져 선정한 수익률이 무려 22%나 높게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2023년에도 같은 실험이 있었다. 결과는 역시 다트를 던져서 선정한 종목의 수익률이 무려 48%나 높았다고 한다.(The random path to stock marketriches, Spencer Jakab, WSJ, May 13, 2024)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투자 수익률 내기를 한 적이 있다. 프로티지 파트너스(Protege Partners)라는 헤지펀드 투자사와 10년간 투자 수익률 내기를 한 것이다. 당시 버핏이 선택한 투자 종목은 단 하나, 뱅가드(Vanguard) 500 인덱스 펀드였다. 헤지펀드는 경험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5곳을 선정해 투자했다. ‘펀드 중의 펀드’ 5곳의 10년간 수익률은 각각 21.7%, 42.3%, 87.7%, 2.8%, 그리고 27.0%였다. 반면 버핏이 투자한 10년간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은 무려 125.8%였다. 투자 선택에 고수가 없다는 뜻이다. 하물며 일반 투자자가 본인이 유망한 기업을 직접 선정해 투자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이런 무모하고 용감한 결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어떤 시점에서 투자 결과가 좋으면 우연히 그렇게 된 것으로 생각하기보다 본인이 똑똑(?)하게 투자한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자자 본인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You don’t know what you don’t know)’일 수 있다. 전문가도 어려운 기업 선택을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나서면 투자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 일반 투자자는 대박 종목보다는 이해하기 쉽고, 위험성은 낮으며, 투자 비용은 저렴한 인덱스 펀드나 ETF를 이용하여 꾸준히 장기투자를 하면 은퇴 생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명덕 / 박사재정칼럼 원숭이 전문가 헤지펀드 투자자들 헤지펀드 투자사 투자 수익률
2024.09.15. 18:00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는 '원숭이 두창(Mpox)'의 로컬 감염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두 달 사이 7건의 신규 원숭이 두창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올 들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한 달 평균 1~2건 정도의 신규감염이 집계됐지만 5월과 6월에는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보건국은 특히 최근 보고된 7건의 사례 중에는 4명의 감염자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미접종자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유하고 나섰다. 보건국의 앤키라 카달다 박사는 "Mpox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JYNNEOS 백신의 두 가지 용량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몸 전체에 발진이나 궤양이 유발되며 경우에 따라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감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상태가 심각해 진 뒤에야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원숭이 감염 신규 원숭이 로컬 감염사례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6.25. 19:39
뉴욕시에서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6일 시 보건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뉴욕시에서 집계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는 149건을 기록했다. 또한 3월 10일부터 4월 6일까지 최근 약 한 달간 확인된 원숭이두창 사례는 47건에 달했다. 2022년 여름께 원숭이두창이 크게 유행했다가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발병 사례가 늘고 있는 셈이다. 2022년 여름 시 보건국은 하루 100건 가량의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를 집계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9월에는 원숭이두창 발병 건수가 한 달에 많아야 20건 수준이었지만, 작년 10월부터는 다시 월평균 36건 수준으로 늘어났다. 보건국은 원숭이두창 감염과 확산을 막으려면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확인된 256명의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 중 188명(73%)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백신을 1회만 맞은 경우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국은 원숭이두창 감염자의 94%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 사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일반적으로 원숭이두창 균에 노출된 후 3~17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며, 가장 흔한 증상은 물집이나 여드름과 같은 발진 혹은 염증 형태로 알려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원숭이 주의보 백신 접종 발병 건수 발병 사례
2024.05.06. 19:36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렸던 엠폭스(Mpox, monkeypox)가 한국에서는 아직도 확진자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 한국 방문 때 주의가 요구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2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29명이라고 밝혔다. 작년 세계적으로 엠폭스 확산 초기인 작년 5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작년 말까지 고작 4명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 11일(현지시간) 엠폭스에 대해 내려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기로 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엠폭스가 더이상 PHEIC 선언 요건을 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7월 내려진 엠폭스에 대한 PHEIC는 10개월 만에 해제됐다. 하지만 이때 전후로 한국은 오히려 엠폭스 확진자 수가 폭증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 3월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후 4월에 42명, 5월에 48명, 6월 22명 등 갑자스러운 확산세를 보이다, 7월에는 29일까지 12명으로 감소했다. 올해 들어서만 125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캐나다는 7월 28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1503명이다. 작년까지 1460명을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43명이 늘어난 것이다. 캐나다는 작년 4월 28일 퀘벡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9월까지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10월 3일 1400명까지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그러나 이후 안정세를 보이며 현재에 이르렀다. 각 주별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717명, 퀘벡주가 529명, bc주가 199명, 알버타주가 46명 등이었다. 올해 들어서만 보면, BC주는 3월에 6명, 5월에 1명, 6월에 2명 등 9명이 늘어났다. 한국의 엠폭스 확진환자의 추정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확진환자 129명 중 120명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대부분 확진자가 남성으로 결국 동성간 관계가 주요 감염경로로 추정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원숭이 한국 한국 방문 누적 확진자 추가 확진환자
2023.07.31. 12:52
올해 뉴욕시에서 39건의 Mpox(엠폭스·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확인되며 여전한 위험성을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여름 하루 100여 건의 감염 사례로 정점을 찍은 후 확진자가 줄자 뉴욕시는 엠폭스 비상 대응을 중단했지만, 여전히 발병 위험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뉴욕시는 미국 내 백신 접종률 최상위권 지역이다. 하지만 2회 접종 중 1회만 접종한 백신 접종자가 약 절반이라 많은 사람이 감염에 취약한 상태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작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 수포성 발진,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동성 남성 간 성적 접촉 과정에서 매개되는 감염 사례가 대다수다. 엠폭스는 소외된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특히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정책 연구 비영리단체인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KFF)에 따르면 엠폭스 감염으로 사망한 42명 중 약 40%가 노숙자였다. 한편 보건국은 두 번의 백신을 의미하는 “It Takes Two” 포스터가 포함된 아웃리치 캠페인을 이번 달 공개하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공개적으로 상기시켰다. 시에서 운영하는 ‘첼시 성 건강 클리닉(맨해튼)’에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 사이 방문하면 워크인으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원숭이 위험성 백신 접종자 위험성 여전 줄자 뉴욕시
2023.05.30. 21:22
영상 스마트폰 원숭이
2023.01.31. 15:09
LA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Monkeypox)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LA카운티 공중보건국장인 리타 싱할 박사는 8일 카운티 내에서 원숭이두창 때문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 사망자가 죽은 원인이 원숭이두창으로 확인되면 이는 전국적으로 두 번째 원숭이두창 사망자로 기록된다. 사망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디지털본부 뉴스랩la카운티 원숭이 의심 사망자 현재 조사
2022.09.08. 13:42
뉴욕시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이 최근 수주간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윈 바산 시 보건국장은 23일 “원숭이두창 발병 곡선이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뉴욕시 7일 평균 하루 감염자 수는 7월 말 72명에서 22일 16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현재 감염자수는 2810명이다. 이같은 진정세에 대해서 시 보건당국은 고위험 커뮤니티에 집중한 백신 접종 촉구와 교육 등이 성과를 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백신 접근성에 있어서 보로·인종·연령 별 큰 격차가 나타나 백신 형평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과제라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시 전역에서 투여된 원숭이두창 백신은 총 6만8000회분으로 이중 절반(43.5%)에 가까운 2만9559회분이 맨해튼에서 접종됐다. 이어 브루클린에서 1만8057회분(26.6%), 퀸즈 9106회분(13.4%), 브롱스 3377회분(5.0%), 스태튼아일랜드 396회분(0.6%)이 접종돼 지역격차가 매우 크다. 인종별로도 큰 격차를 보이는데, 백인과 히스패닉의 백신 접종이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흑인의 경우 고위험군 인구가 상당한데도 7574명만 백신을 접종했다. 아시안은 6472명이 접종했다. 한편, 원숭이두창에 감염될 경우 격리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시민단체는 감염자의 경우 최대 4주까지 격리해야 하는데, 원격근무가 허용되지 않을 경우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재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에 대해서 감염이 지속되는 내내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발진이나 궤양이 아무는 데는 통상적으로 2~4주가 걸린다. 장은주 기자원숭이 감소세 현재 감염자수 백신 접종 백신 형평성
2022.08.24. 17:51
최근 보름 사이 LA카운티 원숭이 두창 확진 사례가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LA카운티 원숭이 두창 누적 확진 사례는 총 1105명(롱비치 50명, 패서디나 15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공공보건국은 원숭이 두창 확진 사례가 2주 전에 비해 2배나 늘어난 수치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당국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주로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 발병하고 있다. 당국은 원숭이 두창이 생명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지만, 발병 시 약 4주 동안 자가격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발진, 두통, 인후통, 기침, 림프절 부기’ 등이 나타난다. 특히 입술 주변이나 손등 부위에 크고 작은 물집이 잡히고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생긴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피부 접촉으로 옮길 수 있다. 당국은 원숭이 두창 백신 확보 노력을 벌이고 있다. 공공보건국 측은 최근까지 2만9000도즈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LA카운티 내 원숭이 두창 백신은 부족한 상황이다. 원숭이 두창 백신 접종은 웹사이트(lacpublichealth.sjc1.qualtrics.com/jfe/form/SV_aY96Sxs2lUgUZb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주 공공보건국(CDPH)은 지난 19일 원숭이 두창이란 명칭의 낙인 효과를 감안, 병명을 ‘엠팍스(M-POX)’로 부르고 기재한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la카운티 원숭이 la카운티 원숭이 la카운티 공공보건국 기준 la카운티
2022.08.21. 20:47
영상 카운티 원숭이 la 카운티
2022.08.20. 10:57
뉴욕시에서 백신 접종 등 원숭이두창 대응에도 인종과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 보건국(DOH)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종별로는 흑인이, 지역적으로는 브롱스가 원숭이 두창 대응에서 불균형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적격 인구의 31%을 차지하는 흑인은 전체 백신 접종의 12%만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적격 인구의 45.0%에 해당하는 백인의 경우 백신 접종의 45.8%를 차지했다. 히스패닉과 아시안은 백신 접종의 23.3%와 10.2%를 차지해 각각 전체의 16.0%, 7.0%에 해당하는 적격 인구보다 더 많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전역 5개 보로간 지역적인 불균형도 확연했다. 브롱스의 경우 백신 접종 적격 인구의 10.0%에 해당하지만 백신 접종 중 5.3%만 차지했다. 스태튼아일랜드와 퀸즈도 적격 인구 비중 대비 접종이 적었다. 반면, 브루클린과 맨해튼에서는 적격 인구 수보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했다. 연령적으로는 젊은 사람들이 중장년층에 비해서 백신을 많이 맞았다. 25~44세는 적격 인구의 57.0%에 해당하지만 접종자 중 69.3%를 차지했고, 45~64세의 경우 26.0%에 해당하지만 19.3%만 차지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아시윈 바산 시 보건국장은 "원숭이두창에 노출될 위험이 큰 사람과 지역사회가 백신 접종, 검사와 치료 등에 긴급하고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LGBTQ 커뮤니티와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한 24개의 커뮤니티 조직에 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태까지 뉴욕시에서 투여된 원숭이두창 백신은 총 6만3000회분 이상으로 알려졌다. 19일 현재 뉴욕시 감염자는 2596명이고 전국적으로는 1만4115명이 감염됐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원숭이 뉴욕 백신 접종 인종 격차 백신 적격
2022.08.19. 19:27
조 바이든 행정부가 원숭이두창 백신 공급을 신속하게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연방 보건당국은 오는 22일부터 원숭이두창 백신 180만 회분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추가분은 새로운 피내 투여 방식을 채택하고 공급된 백신의 90% 이상을 소비한 주·시정부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연방정부는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백신의 도입을 앞당겨 오는 9월에 15만 회분의 원숭이두창 백신이 도입된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기존에 0.5ml의 진네오스(Jynneos) 백신을 피하 주사하는 방식 대신 0.1ml를 피내 투여하는 방식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후 연방당국은 기존의 백신 1회분을 5회분으로 계산하고 있다. 또, 연방당국은 백신을 접종한 경우도 4주가 경과한 후 반드시 2회차 접종을 할 것과 접종부터 2주가 경과한 후 면역력이 형성되는 것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18일 현재 전국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사례는 1만3517건이다. 뉴욕시 감염자는 2548명이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시 전역 11개 시립병원에서 원숭이두창과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대한 폐수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정부 원숭이 백신 공급 연방정부 신속 백신 1회분
2022.08.18. 21:50
조지아주에서의 원숭이 두창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17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기록된 원숭이 두창 환자는 1013명을 기록했다. 조지아주는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에 이은 4번째로 높은 환자 수를 기록한 주이다. 전국에서 총 1만 2689명의 확진 사례가 나왔으며, 와이오밍주를 제외한 49개의 모든 주에서 적어도 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원숭이두창 백신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연방정부는 전국에 63만 회분의 백신을 수송했지만, 보건전문가들에 따르면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약 320만 개의 백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백신 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식품의약국(FDA)는 원숭이두창 백신인 진네오스 백신 접종 확장을 위해 기존 방식과 다르게 피부 상층부에 투입하는 피내 주사 방식을 허용했다. 이를 통해 1회 접종양에서 5회 용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이 소식에 각 주정부는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피내 주사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적용에 쉽지 않다. 한편, 현재 조지아주보건부(DPH)는 홈페이지를 통합해 각 카운티별로 백신 보유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은 열리자마자 꽉 차고 있지만 유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DPH에 따르면 비록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더라도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처럼 보이는 발진이 발견되면 즉시 보건부에 연락해야 한다. ▶문의=888-457-0186 ▶백신 예약 홈페이지=dph.ga.gov/monkeypox 박재우 기자조지아주 원숭이 조지아주 원숭이 현재 조지아주보건부 백신 접종
2022.08.17. 16:17
뉴욕시에서 첫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보고된 지 약 3개월간 24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매일 60~7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검사를 통해 확인이 안 된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시 보건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 누적 환자 수는 총 2431명이다. 전국 원숭이두창 누적 환자 수(1만1890명)의 20%에 달하는 환자가 뉴욕시에서 발생한 셈이다. 현재까지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 환자 중 성소수자(LGBTQ+) 환자가 1392명으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시 보건국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은 성소수자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밀접 접촉으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성병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원숭이두창 증상이 있어도 클리닉 센터 등을 찾지 않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감염 경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운데 CDC에서는 최대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수를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전날 연방정부는 최대 44만2000회 분의 진네오스 원숭이두창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진네오스 백신 한 병을 5회 분량으로 쪼개 접종하는 방식으로 바꿔 당초 예상보다 두 배 가량 백신을 공급, 추가 확산을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연방정부의 진네오스 백신 관리와 분배, 운송 시스템에 상당한 결함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NYT는 “최근까지도 백신이 어디까지 배송됐는지 추적도 불가능한 시스템인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19 초기처럼 세세한 지침이 내려지지 않아 일부 주에서는 백신 배포와 유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누적환자 원숭이 뉴욕시 환자 발병 사례 백신 접종
2022.08.16. 21:07
뉴욕시의회가 원숭이두창 발병 퇴치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담은 패키지 조례안을 추진한다. 11일 시의회 크리스탈 허드슨(민주·36선거구) LGBTQ 코커스 의장은 3개의 개별 조례안으로 구성된 원숭이두창 대응 패키지 조례안을 발표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포괄적인 원숭이두창 대응 계획 수립 ▶원숭이두창에 대한 교육 및 지원 전략 수립 ▶취약 지역사회에 대한 백신 접근권 보장 ▶백신 접종 예약 포털 구축 ▶원숭이두창 데이터 공개 강화 및 영구 대응 프로그램 마련 등이다. 허드슨 의장은 “뉴욕시의 전염병 대응 조치가 한발 늦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하고 “저소득층, 유색인종 등 소외계층과 고위험 커뮤니티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뉴욕시에서 첫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된 후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하루에 수십명에서 100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견될 정도로 확산세가 가파르다. 12일 현재 뉴욕시 원숭이두창 감염자 수는 2039명으로 보로 별로는 맨해튼에서 전체 환자의 절반(917명) 가까이가 발생했다. 감염자 중 자신의 성 정체성을 LGBTQ로 밝힌 사람은 전체의 70.0%, 성 정체성을 공개하지 않은 사람은 26.1%, 이성애자라고 전한 사람은 3.9%다. 즉, 아직까지는 감염 피해가 동성애 커뮤니티에 불균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차, 3차 확산이 거듭될수록 접촉에 의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고 전하고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지난달 30일 총 15만명이 감염될 수 있다면서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장은주 기자뉴욕시의회 원숭이 패키지 조례안 발병 퇴치 대응 패키지
2022.08.12. 20:44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캐나다도 전국적으로 꾸준하게 발생하며 1000명을 넘어섰다. 연방공중보건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PHAC)이 지난 10일 오후 1시(동부시간)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1008명으로 발표했다. 이는 전 주의 890명에 비해 118명이 늘어난 수치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85명으로 전 주에 비해 7명이 늘어났다. 온타리오주는 478명으로 전 주의 423명에 비해 55명이, 퀘벡주는 425명으로 전 주에 비해 373명에 비해 52명이 각각 늘어났다. 알버타주는 16명으로 전 주보다 3명이 증가했고, 사스카추언주와 유콘 준주는 각 2명씩으로 유콘 준주는 전 주보다 1명이 늘어났다. 지난달 2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관련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었다. 미국 정부도 4일자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나 미국 정부도 특별한 추가 조치는 없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9일 기준 원숭이두창 통계에 따르면, 세계의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3만 1800명 정도로 추산했다. 전통적으로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오던 아프리카 중서부지역 국가를 제외하면 3만 1425명이다. 국가수로 보면 전통적인 원숭이두창 발생국가 7개와 새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82개 국가를 합쳐 89개이다. 이중에 캐나다는 957명으로 8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국가가 됐다. 미국 CDC 추정치로 미국이 949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스페인이 5162명, 독일이 2982명, 영국 2914명, 프랑스가 2423명, 브라질이 2131명, 그리고 네덜란드가 959명으로 캐나다보다 많은 국가가 됐다. 한국은 6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표영태 기자확진자 원숭이 기준 전국 공중보건 비상사태 발생국가 7개
2022.08.11. 13:20
한인들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나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이 지난 5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60명 가운데 절반(49.6%)에 해당하는 129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38명은 고민해보겠다고 답해 응답자의 약 65%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한 한인은 모두 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35.8%에 해당한다. 이번 설문조사의 총 응답자 수(260명)는 이전에 비슷한 기간 동안 실시된 다른 설문조사와 비교해 약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이다. 이는 한인들이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에 대해 나와는 별로 상관 없는 일로 여기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특히 확진자의 상당수가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인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뉴욕시 보건국(DOH)에 따르면 10일 현재 시 전역 감염자는 총 1989명이다. 최근들어 감염 확산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7월 초 7일 평균 하루 감염자수가 10~20명 수준이었던 데서, 최근에는 확진자가 매일 100명 가까이 늘고 있다. 이중 아시안은 3~4% 수준이다. 또, 전체 감염자 중 남성이 97.7%, LGBTQ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한 사람이 67.5%를 차지한다. 단, 최근들어 감염이 확산되면서 비 동성애자의 감염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 보건당국이 원숭이두창 백신의 용량을 5배로 늘리는 새로운 투여방법을 승인함에 따라 백신 부족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9일 기존에 0.5ml의 진네오스(Jynneos) 백신을 피하(under the skin) 주사하는 방식 대신 0.1ml를 피내(between layers of the skin) 투여하는 방식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밥 페튼 백악관 원숭이두창 조정관은 이 조치에 대해 “효과를 감소시키지 않고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연방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44만1000회분의 백신이 최대 220만회분의 접종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9월 미국으로 공급될 예정인 15만회분을 추가할 경우 총 295만5000회분을 확보한 셈이 된다. 장은주 기자원숭이 백신 백신 접종 감염 확산세 백신 부족
2022.08.10. 19:58
한인들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예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나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일이라는 경향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이 지난 5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60명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29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38명은 고민해보겠다고 답해 응답자의 약 65%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한 한인은 모두 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35.8%에 해당한다. 이번 설문조사의 총 응답자 수는 이전에 실시된 다른 설문조사와 비교해 약 3분의 1 수준에 그쳐 그만큼 한인들은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에 대해 별로 나와는 상관 없는 일로 여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특히 확진자의 상당수가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인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연방 정부는 최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LA카운티 정부도 차례로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LA시에서는 현재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리 접수한 일부 주민만 맞고 있는 실정이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설문조사 결과 원숭이 접종 백신 접종 현재 백신 la카운티 정부
2022.08.09. 11:31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연방정부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가운데,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백신 용량을 5분의 1로 나눠 접종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더힐 등에 따르면,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기존에 접종했던 원숭이두창 백신 용량을 5분의 1로 나눠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버트 캘리프 FDA 청장은 “전반적인 백신 안전성이나 효율성은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공급 수준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방식을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이 주로 성 소수자(LGBTQ) 간 접촉을 통해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에는 성 소수자가 아닌 이들도 감염되는 경우가 늘어 보건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자 중 성 소수자가 아닌 이들의 비율은 약 2.4%다. 아직은 낮은 비율이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비율이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보건당국은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 대학생들의 위험이 클 수 있다고 전했다. 가을학기를 앞둔 뉴욕대(NYU)·컬럼비아대 등은 웹사이트와 이메일 등을 통해 원숭이두창 경고를 보내기 시작했고, 화상 질의응답 세션도 열었다. 학생들에게는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지인과 침구·수건·의복·기구 등을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국에 따르면 뉴욕시 누적 원숭이두창 확진자 1738명 중 아시안은 61명으로 3.5%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 문화 특성상 성적 지향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 보건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최근 아시안 에이즈연맹(APICHA)은 아시안 성 소수자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은별 기자원숭이 백신 백신 용량 백신 5분 아시안 문화
2022.08.05. 18:47
오렌지카운티의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총 26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OC보건국의 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첫 사례 발생 이후 26건의 원숭이 두창 감염이 보고됐으며, 감염자는 모두 18~40세 사이 남성이다. 당국은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OC에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아직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2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LA카운티의 경우 5일까지 478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OC의 감염 사례는 LA카운티의 5.4% 수준이다. 매튜 잰 OC보건국 부국장은 “1일까진 10건이었는데 나흘 새 26건으로 늘었다. 감염이 확산하는 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원숭이 감염 감염 사례 oc보건국 부국장
2022.08.05.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