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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방산 협력' 밴쿠버서 고위급 원탁회의 개최

 캐나다와 한국의 안보 및 국방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고위급 원탁회의가 오는 12월 8일 밴쿠버에서 열린다.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 Canada)과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구축하다: 국방 협력을 통한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Forging the Future: Strengthening the Canada-Republic of Korea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Through Defence Co-opera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적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방위 산업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양국의 정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석학, 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점증하는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의 안보 유대를 강화하고 방산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의 무게감을 더할 핵심 연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한국 측에서는 방위사업청의 김태곤 국제협력관이 참석해 한국의 방위 산업 역량과 국제 협력 전략을 공유한다. 캐나다 측에서는 국방부 국방산업전략국(Defence Industrial Strategy)의 라비 싱(Ravi S.K. Singh) 국장이 자리해 캐나다의 국방 전략과 산업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국의 방산 정책을 총괄하는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는 만큼 실효성 있는 논의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학계의 시각을 더하기 위해 UBC의 알렉스 린(Alex Lin) 교수도 연사로 나선다. 린 교수는 지정학적 관점에서 양국의 협력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토론의 진행은 아시아태평양재단의 비나 나지불라 연구 및 전략 부회장이 맡아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국이 지난 2022년 합의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국방 및 안보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 K-방산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캐나다와의 협력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밴쿠버 중앙일보원탁회의 캐나다 고위급 원탁회의 국방부 국방산업전략국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2025.11.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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