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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인더스트리 NFL 스타디움 건설, 지역경제에 일자리 '단비'

지난해 주변 각 지역별로 서로 의견이 분산되어 논란을 빚어 온 인더스트리 시 NFL 스타디움 건설계획이 가시화되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었다. 이 스타디움 건설을 주도하는 부동산 억만장자인 에드 로스키의 머제스틱 리얼티 그룹 측은 지난 1월말에 퍼시픽팜스리조트센터에서 '조 잡스 엑스포(Joe Jobs Expo)'를 온라인 직업 교역회사인 조 바터사(JoeBarter.com)와 공동으로 개최 일감을 찾는 4000여명이 참가하여 관심을 보였다. 57Fwy와 60Fwy 코너에 세워질 이 스타디움 건설은 수억달러의 공사비용을 예상하는 대규모 공사로 완공 시까지 1만2000여명의 건설 기술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개인 기술자부터 대규모 건설용역회사까지 일감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까지 하고 있다. 하시엔다하이츠에 거주하는 빅터 몬타노 씨는 잡 엑스포에 참가하며 "지난 몇 개월 동안 일감이 없어 걱정하던 차에 반가운 희소식이며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업계에 좋은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설 수주 건으로 '클락'이나 '사스코 같은 굴지의 대형 건설 용역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됐다. 김선태 기자

2010.03.10. 21:20

[동부] 인더스트리시 NFL스타디움 건설, 드디어 날개 달았다

그동안 주변 각 지역별로 서로 의견이 분산되어 논란을 빚어온 인더스트리 시 57Fwy와 60Fwy 코너에 세워질 NFL 스타디움 건설계획이 박차를 가하게되었다. 월넛시 매리 수 시장과 낸시 트레그레즈 시의원 토니 칼테제나 시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스타디움과 관련한 합의사항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그동안 월넛시는 스타디움 건설계획에 대한 환경조사를 토대로 법정 소송을 벌여왔지만 지난 22일 월넛 시의회는 이 소송을 취하하고 인더스트리 시로부터 900만달러에 합의를 보기로 했다. 월넛시는 이 기금으로 관내 도로확장 공사와 제반 지역사회 개발공사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 이에 앞서 지난 4월 다이아몬드바 시의회는 인더스트리 시와 약 2000만달러에 합의를 보기로 결의한바있다. 다이아몬드바 시는 스타디움 건설과 관련하여 발생할 교통 소음 및 차광문제 등을 개선하는 비용을 받게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월넛시와의 합의로 스타디움 건설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지만 아직도 수억달러의 기하급수적인 공사비용을 대출하는 것과 실제적인 NFL 팀을 유치하는 것도 쉽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다. 김선태 기자

2009.09.30. 20:07

'NFL 스타디움은 건설말라' 월넛 주민들, 시위

월넛과 다이아몬드바 사이에 건설 예정인 프로미식축구(NFL) 스타디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개발사인 매저스틱 리얼티사가 주의원들을 대상으로 가주 환경규정안(CEQA)을 예외로 적용해달라고 로비를 벌인 것. 그 결과 NFL스타디움에 대한 예외를 승인하는 안이 지난 주 주하원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됐다. 이 안은 이달 말 상원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강력히 반발하며 시위에 나서고 있다. 주민들은 NFL스타디움이 건설될 경우 환경 오염은 물론 교통체증과 범죄를 유발시켜 조용했던 커뮤니티들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월넛에 사는 팻 라비올라 씨는 "나도 사업체를 가지고 있지만 나는 모든 환경 규제를 따라야 한다. 근데 왜 저들은 예외를 적용받는가"라고 반문했다. 에릭 칭씨도 "만약 NFL스타디움 건설이 좋은 것이라면 왜 개발사가 법을 어기면서까지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는가"며 주정부에 항의하고 있다.

2009.09.22. 19:39

NFL 스타디움 건설 계획, 인더스트리시 의회 승인

인더스트리시 57Fwy와 60Fwy 코너에 추진하고 있는 NFL 스타디움 건설계획에 대해 지역마다 서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인더스트리시 시의회에서 스타디움 건설을 위한 '대체 환경보고서'를 승인해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인더스트리시는 NFL구장 건설로 인한 일거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최근 투표를 통해 5억 달러의 스타디움 하부건설 관련 공채발행도 승인했다. 한편 월넛시는 구장 건설로 인한 교통혼잡 소음 등을 우려하고있는 가운데 적절치 않은 환경보고서 문제를 내세워 인더스트리시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 이다. 이미 지역주민 8천 여명의 서명을 받아 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스트리시 페레즈 시장은 "월넛 시에서 우려하고있는 것은 알지만 우리의 주 관심사는 일거리 창출이며 법적 소송이 공사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못박았다. 현재 스타디움 건설 예정 부지는 인더스트리시 소유리로 시에서는 이미 모든 관련 하부구조 공사를 허가한 상태이며 개발업자 로스키가 새 스타디움에서 활약할 풋볼 팀을 영입하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키는 "현재 전국의 7~8개의 팀들을 놓고 고려 중"이라며 "이중 샌디에고 차저스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샌디에이고 차저스는 지난 7년간 샌디에이고 지역에 새로운 스타디움 건설을 놓고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민규 기자

2009.01.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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