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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몰 폐점 임박…40여 점포 오는 29일 폐업

반 세기 넘게 OC 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웨스트민스터 몰의 폐점이 임박했다. 이미 많은 입점 업체가 떠난 웨스트민스터 몰(사진)을 지켜온 40여 개 점포가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29일을 기해 폐업하는 것이다.   OC레지스터는 수십 명의 지역 주민과 웨스트민스터 몰을 자주 찾았던 이들이 지난 17일 몰 지하 JC페니 입구 인근에서 가라오케 파티를 가지며, 몰과 작별하는 아쉬움을 달랬다고 21일 보도했다.   크리스틴 코돈 웨스트민스터 시 매니저에 따르면 몰의 앵커 테넌트 역할을 해왔던 JC페니는 내달 21일까지 영업한다. 몰 부지 내 베스트바이와 타겟은 향후 몇 년간 더 영업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4년 405번 프리웨이 인근 약 100에이커 부지에 13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선 이후 한때 OC를 대표하는 쇼핑몰 중 하나였던 웨스트민스터 몰이 향후 어떤 형태로 개발될지는 미지수다.   몰과 주변 주차장 부지는 카이저 퍼머넌테, 숍오프 리얼티, 트루 라이프 컴퍼니, 워싱턴 프라임 그룹 등 4곳이 소유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시의회는 2022년 네 소유주가 몰 부지를 주상복합 용도로 재개발할 경우의 규칙과 지침을 담은 계획을 승인했지만, 현재 시의 허가를 받은 프로젝트는 트루 라이프가 제출한 5층 규모 다세대 주택 건립안뿐이다.   시 측은 네 소유주가 합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 프로젝트 제출 절차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몰 철거 일정 역시 결정되지 않았다.  웨스트민스터 폐점 웨스트민스터 시의회 웨스트민스터 몰이 폐점 임박

2025.10.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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