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성소수자의 달을 맞아 웨스트할리우드 성소수계 축제가 오늘(3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웨스트할리우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오늘 오후 6시 웨스트할리우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음악 콘서트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명 가수인 케이샤, 애덤 램버트를 비롯해 여러 가수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6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웨스트할리우드 거리에서 성소수계 커뮤니티 그룹 부스, 전시회, 라이브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일 진행되는 라이브 음악 공연에는 레즈비언 한인 싱어송라이터 예지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기도 하다. 2일 오후 12시 30분에는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서너상 크레센트 하이츠 불러바드와 샌비센테 불러바드 사이에서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한편, 오늘 오후 12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동쪽 방면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와 로버트슨 불러바드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는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서쪽 방면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와 노스샌비센테 불러바드가 통제될 전망이다. 김경준 기자성소수자 축제 오늘 성소수자 웨스트할리우드 성소수계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2024.05.30. 20:33
LA세리프국은 웨스트할리우드 지역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3인조 무장강도단의 동영상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도사건은 지난달 19일 밤 800블록 라르라비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동영상에는 당시 보도를 걷고 있는 피해자에게 권총 등 총기류로 무장한 3명의 강도가 접근 휴대폰과 지갑을 강탈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LA세리프국 페이스북 캡처] 김상진 기자사설 노상강도 3인조 무장강도단 공개 수배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2023.08.03. 21:16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개최됐던 개농장 구출견 초상 사진 전시회가 한국에서도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정부 임기 내 개 식용 종식 의지를 밝혔고, 최근 한국 국회에서 개 식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이번 전시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HSI)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6월 1일(한국 시간)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편견(犬)을 넘다’라는 주제로 유명 동물 사진작가인 소피 가먼드의 개농장 구출견 초상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가먼드 작가가 HSI와 함께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해밀턴 셀웨이파인아트에서 한국의 개 식용 문화 종식을 위해 마련했던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본지 2022년 6월 16일 자 A-1면〉 HSI 웬디 히긴스 언론담당 국장은 “지금 한국에서는 개고기 산업을 종식하기 위한 사회적, 정치적 모멘텀이 다시 형성되고 있다”며 “한국의 여야가 초당적으로 개 식용 금지 법안에 지지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지난해 개 식용에 대한 국제적 혐오감, 한국 개농장에서 구출된 개들의 입양 과정 등을 담은 기획 시리즈인 ‘개 식용 종식, 1인치 남았다’를 10회에 걸쳐 보도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할리우드 개농장 개식용 종식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한국 시간
2023.05.03.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