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사진) 풀러턴 부시장이 가주 476개 도시의 협의체 캘시티(가주도시연맹)의 교통·통신·공공사업위원회를 이끄는 중책을 맡았다. 이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정 부시장은 지난 5일 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돼 노엘 갈로 오클랜드 시의원의 뒤를 잇게 됐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교통·통신·공공사업위원회는 오렌지, LA,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센트럴밸리, 임페리얼밸리, 노스베이, 몬터레이베이, 새크라멘토밸리 등지의 시의원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 부시장은 OC교통국 교통위원회 의장, OC전력국(OCPA) 이사회 의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으며 지난 2022년엔 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정 부시장은 이들 세 기관과 교통·통신·공공사업위원회에서 최초의 아시아계 의장, 위원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프레드 중책 oc교통국 교통위원회 위원회 부위원장 위원회 회의
2024.09.08. 20:00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사진)이 남가주수도국위원회(MWDSC)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로써 정 시장은 MWDSC 최초의 아시아계 위원장이란 기록을 남기게 됐다.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정 시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던 글로리아 그레이 위원장 추천으로 위원장직에 올랐다. MWDSC는 오렌지, LA,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벤투라 카운티 등 남가주 주민 1900만 명에게 콜로라도강과 북가주에서 구입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총 3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매달 두 번째 화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는다. 위원회 내 아시아계는 유일한 한인인 정 시장과 다른 1명을 합쳐 2명에 불과하다. 정 시장은 성명을 통해 “MWDSC 위원장이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싸게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남가주수도국 프레드 시장 남가주수도국 위원회 부위원장 위원회 회의
2022.12.0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