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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가정 한국어 등 통역 서비스…양모, 4세 소년 폭행 계기

위탁 가정을 위한 통역 서비스 제공이 강화될 전망이다.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회는 11일 카운티 내 위탁가정 지원을 위해 아동가족서비스국의 한국어 등 각종 언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힐다 솔리스, 재니스 한 LA카운티수퍼바이저가 공동으로 작성한 이 발의안에는 ▶비영리 단체와 연계해 위탁 가정에 통역사 제공 ▶소수계 언어 통역 교육 제공 ▶이중언어 직원에 대한 임금 인상 ▶소수계 위탁가정 이해를 위한 교육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안 마련은 지난 10월 카운티 내 4세 남자 아이가 양모로부터 폭행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계기가 됐다.   이 소년의 생모는 과테말라 이민자로 마야어를 사용했는데 “제대로 된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사회복지사와 소통이 제대로 안됐다”며 “사회복지사는 내 아이를 결국 위탁가정으로 옮겼다”고 주장했었다. 장열 기자위탁가정 한국어 위탁가정 한국어 통역 서비스 소수계 위탁가정

2022.01.12. 21:17

위탁가정 어린이 선물후원 캠페인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가 11월 한 달 동안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11월 한 달간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받아 선물을 구입, 12월 4일 연말 파티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캐서린 염 소장은 “지난 6년간 아이들을 생각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따뜻한 마음들로 위탁가정 아이들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이번에도 많은 한인이 산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현재 소셜워커들이 위탁가정 아이들을 상대로 올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년간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위시리스트’에는 장난감이나 학용품, 축구공, 스쿠터, 아마존이나 타겟 상품권 등이 들어 있었고, 디즈니랜드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거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힌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한인사회 후원으로 위탁가정 아이들이 막연히 품고 있던 꿈들이 현실이 되기도 했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아이들이 전자키보드를 받기도 했고, 야구선수가 꿈인 아이가 다저스 경기 관람권을 받기도 했다”며 “아이들 꿈을 후원하고자 나선 후원자들 덕분이다. 아이들이 계속 꿈을 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을 원하는 한인들은 개인 수표를 한인가정상담소로 보내거나 홈페이지(KFAMla.org/donate)에서 신용카드로 후원할 수 있다. 또 아마존 위시리스트에 미리 등록된 물품을 선물로 보낼 수도 있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개인 수표 Pay to: KFAM, 받는 사람: AFFIXmas,주소: 3727 W. 6th St. #320, LA, CA 90020 장수아 기자위탁가정 선물후원 위탁가정 어린이 위탁가정 아이들 동안 위탁가정

2021.10.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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