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시, 진안순회장 특별공로상 수여

시카고 북서 서버브 윌링 시가 진안순 지니뷰티 회장에게 특별 공로상(Recognition)을 수여했다.     윌링 시 Patrick Horcher 시장은 지난 15일 열린 시의회서 윌링 시 소재 지니 뷰티 진안순 회장에게 특별 공로상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윌링 시는 이날 “진안순 회장은 윌링 시에 있는 미주 최대 규모의 뷰티업체인 지니뷰티의 여성 CEO로서 뛰어난 사업가이자 소수계 기업인들의 중요한 롤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우호네트워크를 설립, 노숙자 돕기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고 각종 장학금 시상,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돌보기에 앞장 서고 있다. 또 민주평통 미주운영위원으로 한미 양국간 우호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윌링 시는 “특별히 진안순 회장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윌링 시 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의 뜻과 함께 특별 공로상을 전한다”고 밝혔다.     진안순 회장은 그동안 시카고 한인회장, 시카고민주평통 회장, 중서부 한인회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지니 뷰티를 미주 최대 규모 뷰티 기업으로 이끄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진안순 회장은 “개인적인 일상을 윌링 시가 축하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동시에 시카고 한인사회의 새로운 성장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고 한인사회가 참 자랑스러웠습니다”며 “그동안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포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앞으로도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한인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J 취재팀진안순회장 특별공로상 윌링시 진안순회장 시카고민주평통 회장 진안순 지니뷰티

2025.09.16.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