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시가 내달부터 올드타운 일부 지역에 유료 주차제를 도입한다. 시 당국은 일부 공공 주차장에 요금을 부과하는 새 프로그램을 2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9일부터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올드타운의 로터리와 플라자 스퀘어 공원 두 블록 반경 이내에 주차하는 방문객은 시간당 1.25~2달러의 주차 요금을 내야 한다. 시 측은 이 지역에 18개의 요금 지불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요금은 앱 또는 문자 결제로도 낼 수 있다. 유료화 이후에도 오렌지 시니어센터와 공립도서관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플라자 스퀘어 공원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의 주차장과 레몬 스트리트 주차장을 포함한 대형 주차장도 무료다. 오렌지 시의회는 지난 회계연도에 1900만 달러 규모의 일반 기금 재정 적자에 직면하자 유료 주차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 당국이 지출을 대폭 삭감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한 결과, 이번 회계연도의 적자 폭은 약 260만 달러로 감소했다. 시 당국은 주차 요금 부과로 연간 120만 달러의 세수를 기대하고 있다.올드타운 오렌지 오렌지 올드타운 유료 주차제 주차제 도입
2026.01.11. 19:00
샌디에이고 주민들의 대표적 휴식처이자 문화 중심지인 발보아 파크의 유료 주차제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이 공원의 주차 유료화 도입을 주요 안건으로 올려 난상토론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발보아 파크 주차 유료화는 오는 10월 1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100만 달러의 공원개선기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방안에 따르면 발보아 파크의 주차 유료화는 3단계 요금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가장 혼잡한 주차장 구역은 방문객 12달러, 샌디에이고시 거주자는 6달러(50% 할인)의 주차료를 받는다. 이어 2단계 주차장은 모든 방문객이 6달러이며, 3단계 주차장은 최초 2시간 무료 주차 후 요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대다수 주민들은 샌디에이고의 대표적 관광지이기도 한 발보아 파크의 주차가 유료화될 경우 높은 물가로 허덕이고 있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레이크사이드에 거주하는 에린 월 씨는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면 방문객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며 유료 주차 장소에는 아예 가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매일 공원을 걷는다는 앙드레 구울스비 씨는 이번 계획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미봉책"이라고 지적하고 "주차 유료화로 사람들이 덜 방문하고 덜 소비하면 시는 수입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시정부는 자가당착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의회는 다음 달 중 발보아 파크 주차 유료화에 대한 최종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계획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10월 1일부터 발보아 파크의 유료 주차제가 전격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발보아 가능성 주차 유료화 발보아 파크 유료 주차제
2025.07.31.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