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장난감 제조사 피셔프라이스가 질식 위험이 있는 유모차 장난감을 리콜한다. 지난 10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피셔프라이스는 질식 가능성이 제기된 약 25만3000개의 ‘브런치 앤 고 유모차 장난감(사진)’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리콜은 유모차에 부착 가능한 해당 장난감에 포함된 달걀 모양 치발기의 노른자 부분이 깨질 수 있으며, 작은 조각이 생겨 어린이에게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현재까지 이 같은 사례가 총 5건 접수됐으며, 이 중 2건은 유아가 작은 조각을 입에 넣은 것으로 보고됐다. 다행히 아직까지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은 모델 번호 ‘HGB85’가 부착된 제품이다. 제품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아마존, 월마트, 콜스, 노드스트롬, 메이시스, 로스, TJ맥스, 마셜스 등 오프라인 및 온라인 소매업체를 통해 약 13달러에 전국에서 판매됐다. 피셔프라이스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즉시 사용 중단하고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 뒤, 리콜 절차에 따라 무상 교환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리콜 접수는 업체 웹사이트(service.mattel.com)에서 가능하다. 우훈식 기자유모차 장난감 유모차 장난감 유아용 장난감 해당 장난감
2025.04.10. 23:04
영상 유모차 밀고 유모차 밀고
2023.12.06. 16:50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유모차 안에서 유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은 12일 오전 3시경 100블록 라치몬트 불러바드에 유아가 안에 들어 있는 유모차가 홀로 남겨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관들은 유모차 안에 2~3세 정도로 추정되는 흑인 여자 아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현장에는 한 여성이 해당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이 여성은 아이의 어머니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된 아이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였으나 정밀 검사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LA 카운티의 아동 및 가족 서비스국은 관련 내용을 통보받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여자아이 유모차 여자아이 경찰 la 경찰국 가족 서비스국
2023.09.12. 11:41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자율주행 유모차가 공개돼 화제다. 캐나다에 위치한 유아용품 스타트업인 ‘글럭스카인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유모차 ‘엘라’를 선보였다. 무게는 약 30파운드이며 가격은 3300달러다. 엘라는 언덕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대비해 듀얼 모터 시스템 및 자동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했다. 업체는 “해당 기능들은 보조적인 기능일 뿐 보호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아기가 유모차에 없을 때만 자율주행을 시작하며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사물을 파악해서 운행된다. 또한 사용자가 내리막에서 핸들을 놨을 경우 자동 정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해당 자율주행 유모차의 시장 도입에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필수 아기용품인 유모차를 AI의 손에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자율주행 유모차 엘라는글럭스카인드 웹사이트에서 구매 예약할 수 있다. 업체는 오는 4월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달러짜리 유모차 자율주행 유모차가 스마트 유모차 자율주행 기능
2023.01.08. 18:13
유아용품 판매업체 어파베이비(UPPAbaby)가 손가락 절단 위험으로 유모차 1만4400대를 리콜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리콜 원인은 유아의 손가락 끝이 유모차 뒷바퀴 디스크 브레이크에 끼어서 절단될 수 있는 위험 때문이다. 대상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8월 사이에 생산된 유모차(All-Terrain RIDGE Jogging)다. 유모차의 오른쪽 프레임에 적혀있는 일련번호가 '1401RDGUS’로 시작하면 리콜 대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 모델은 바이바이베이비, 노드스트롬, 니먼마커스, 아마존 등에서 약 600달러에 판매됐다. 더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www.uppababy.com), 전화(844-823-3132),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어파베이비 유모차 어파베이비 유모차 유모차 모델 유모차 뒷바퀴
2022.09.07. 20:22
맨해튼 주택가에서 유모차를 밀고 가던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30분경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95스트리트와 렉싱턴애비뉴 근방에서 아기가 있는 유모차를 밀고 가던 20세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다. 피해 여성은 스태튼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아즈시아 존슨으로 유모차에 있던 생후 3개월 아이의 엄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기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은 검정색 후드티와 바지를 입은 괴한에 의해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에 총격을 당했다. 응급차가 출동해 피해자를 메트로폴리탄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가정폭력으로 인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하는 중이다. 폭스뉴스는 피해 여성의 어머니가 “가정폭력에 연관된 것”이라면서 “보호를 위해 (경찰에) 여러차례 도움을 청했지만 지원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6개월 전 폭행을 당했고 이후로도 스토킹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NYPD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발생한 총격사건은 62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710건) 대비 12.1%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에 비해 3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맨해튼 유모차 유모차 밀고 여성 총격 맨해튼 주택가
2022.06.30. 21:08
영상 유모차 쟁탈전 유모차 쟁탈전
2022.05.06. 15:53
최근 잇따른 강도사건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LA한인타운 인근 행콕파크 지역에서도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1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10분쯤, 행콕파크의 한 주택으로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던 엄마를 상대로 강도 일당 2명이 접근해 소지품을 갈취한 뒤 도주했다. 경찰은 자세한 피해자의 집 주소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서 이날 아이 엄마는 자동으로 열리는 주택 게이트를 기다리며 유모차를 탄 아이 앞에서 춤을 추는 등 즐거운 모습이었다. 곧이어 게이트가 열리자 아이 엄마는 유모차를 끌고 들어왔고, 현관문에 이르렀다. 이때 주택을 지나가듯 걷던 흑인 용의자 2명은 방향을 틀어 갑자기 열려있던 게이트를 통과했고 아이 엄마에게 접근했다. 이어 용의자들은 당황하는 아이 엄마를 벽으로 몰았고, 아이 엄마가 갖고 있던 가방과 휴대폰 등을 가지고 대기시켜 놓은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이미 범행 전 주택 건너편에 차를 세운 뒤 집에 들어가는 이 여성을 보고는 차에서 내려 다가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과 아이 모두 다친 곳은 없었다. 당시 용의자가 갈취한 가방에는 아기 기저귀와 물통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들은 20~29세 흑인 남성으로, 용의 차량은 은색 세단이며 창문에 틴트가 돼 있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213-922-8217(윌셔 경찰서 강도과) 장수아 기자유모차 유모차 강도 la 동영상
2021.12.01.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