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목욕 의자 리콜…사용 중 전복돼 익사 위험
익사 위험이 제기된 유아용 목욕 의자가 리콜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YCXXKJ 브랜드의 아기용 목욕 의자(사진) 약 8960개를 전복 위험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는 제품이 사용 중 쉽게 넘어질 수 있다며, 어린이가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익사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관련 부상·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 제품은 파란색·회색·분홍색·노란색 4가지 색상으로 판매됐다. 분리 가능한 팔걸이, 바닥 면 4개의 흡착식 고정 장치, 장난감 3개(오리·거북이·고래)가 달린 형태다. 리콜 대상은 제품 뒷면 라벨에 모델명 ‘YD-1958’이 표기돼 있어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온라인으로 아마존에서만 유통됐으며, 지난 2024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개당 34~40달러에 판매됐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한 뒤 판매사 벤토크(BenTalk)에 연락해 전액 환불을 신청할 것이 권고됐다. 신청 시 제품 전면에 유성펜으로 리콜(“Recalled”)이라고 적은 사진 1장과 제품을 분해해 부품이 분리된 상태를 보여주는 사진 1장 등 총 2장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업체 고객센터(213-579-2588)로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아마존 유아용 유아용 목욕 아기용 목욕 리콜 대상
2025.12.15.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