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준씨 유족 찾아
콜로라도에서 한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나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현지 당국이 공개 수소문에 나섰다. 메사카운티 검시관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한상준(영문명 리처드 한·42·사진)씨가 콜로라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원은 확인됐지만 가족이나 친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검시관 사무소는 23일 버지니아주 경찰과 함께 유족 찾기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견된 운전면허증에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레이놀즈 스트리트 소재 아파트 주소가 기재돼 있었다. 그러나 그가 언제 버지니아를 떠났는지, 콜로라도와 어떤 연고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지난 1998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모든 시도에도 가족이나 지인과 연락이 닿지 않자 당국은 공개적으로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 메사카운티 검시관 사무소(970-244-1898),버지니아주 경찰(540-375-9500) 정윤재 기자한상준 유족 유족 찾기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버지니아주 경찰
2025.09.2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