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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만드세요” CUT, 교육 과정 개설

터스틴 지역의 캘리포니아 유니버시티 오브 테크놀로지(이하 CUT)가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인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마스터클래스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콘텐츠 기획, 영상 스크립트 작성, 썸네일 제작, 영상 편집, 업로드, 채널 성장 전략까지 전 과정을 8주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열려 직장인과 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는 AI 글쓰기 도구와 이미지 생성 도구, 영상 편집 보조 AI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수업에 적용된다.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짧은 기간 안에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스마트폰과 기본적인 컴퓨터만 있으면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UT 제임스 구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며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연령과 전공, IT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메시지와 아이디어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교육”이라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개인 유튜브 채널을 실제로 개설·운영하며 개인 브랜딩, 교육 콘텐츠, 사역, 비즈니스 홍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채널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과정 수료 시에는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마스터클래스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 과정은 학력이나 사전 경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정원 충원 시까지 수시 등록을 받는다. 등록비는 200달러다. 단 신청자의 재정 상태에 따라 등록비 면제 또는 일부 장학금도 지원된다.   ▶문의 및 등록: (657) 347-4556, (714) 393-4595 김경준 기자게시판 유튜브 유튜브 채널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채널

2026.01.28. 20:01

[중앙칼럼] 관심의 경제학과 가짜뉴스

구독자 수만 2억39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톱 3안의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시사주간지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 연간 수입은 6~7억 달러에 달한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서 히트를 하자 현실판을 제작한 유튜버로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인스타그램 최고 소득 인플루언서인카일리 제너는 포스트당 12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난감만 갖고 노는 라이언 카지 키드플루언서(키드+인플루언서)의 경우, 어린아이지만 2020년 광고 수익으로 2950만 달러를, 상품 판매로는 2억 달러의 소득을 올리기도 헸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서 돈을 벌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는 어느샌가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이 선망의 대상이 됐고 많은 사람이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직업으로 삼기 시작했다.   부지불식간에 ‘관심’이 우리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됐다.     이런 세상을 예견한 듯 ‘관심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펴낸 교수가 있다. 밥슨칼리지의 정보기술 및 경영학 석좌교수이자 MIT의 디지털 이코노미 이니셔티브의 펠로인 토마스 헤이즈데이븐포트.   그는 20여 년 전 관심의 경제학(The Attention Economy)이라는 책을 통해 정보 비만 사회에서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나 탤런트가 아닌 사람들의 관심이 희소자원이라고 밝혔다.   정보 과잉 시대에서 사람들은 매일 정보를 소비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 돈이 되는 세상이 됐다는 말이다. 전에는 대중매체가 그 역할이었다면 유튜버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소셜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인플루언서들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람의 관심이 곧 돈이 되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만큼 콘텐츠 크리에이터간 경쟁은 더 치열해지면서 부작용이 발생했다. 바로 가짜뉴스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양산되고 있는 것.     일례로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 불화가 논란이 됐다. 사람의 관심이 쏠리자 그 중심이었던 이강인에 대한 가짜뉴스 영상이 유튜브에 넘쳐났다. 자극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만들어 유포한 유튜버들은 2주 만에 광고 수익으로 5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한다.   유튜브엔 톱스타들의 결혼설, 와병설, 사망설, 이혼설 등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으며 그 영역도 정, 재, 연예계를 가리지 않고 확산 추세다. 2023년 12월에는 ‘윤석열, 임영웅 결혼식서 축가’ ‘삼성 이재용 재혼’ 등 허위영상으로 조회 수를 끌어올려 돈 버는 채널까지 등장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딥페이크 기술과 특정인의 목소리까지 위조할 수 있게 되면서 가짜뉴스는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문제는 유튜브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소셜미디어가 가짜뉴스의 천국이 되어가고 있음에도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다는 건 더 큰 문제다.   사람의 관심이 희소자원으로써 돈이 되자 가짜뉴스가 마구잡이로 양산되고 내용도 교묘해지면서 사실 확인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사실 확인(팩트 체크)은 언론의 본령이다.     인플루언서들이 대세가 되는 이 시대에도 언론이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사실 확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언론은 더 충실한 사실 확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진성철 / 경제 부장중앙칼럼 가짜뉴스 경제학 가짜뉴스 영상 유튜브 콘텐츠 정보 비만

2024.05.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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