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이던 육상부 8명 덮친 차량…DUI 의심 운전자 체포
수요일 오후 3시 직전, 애너하임에서 고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을 향해 돌진한 차량의 20대 운전자가 음주·약물 영향 하 운전(DUI)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애너하임 고등학교 육상부 학생 8명은 코치와 함께 훈련 중 잠시 멈춰 서 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오렌지색 토요타 코롤라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 학생들을 잇달아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6~17세 학생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부모는 두 자녀가 해당 학교 육상부에 소속돼 있다며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바로 아이들에게 연락해 괜찮은지 확인했습니다. 피해 학생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는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운전자는 애너하임 거주 20대 남성으로, 사고로 인해 그 역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현장에서 명백한 음주·약물 취한 상태의 징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음주·약물 영향 하 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며, 차량은 영장을 받아 추가 증거 분석을 위해 압수된 상태다.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기여 요소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며, 목격자 또는 정보 제공을 원하는 주민들은 애너하임 경찰(714-765-1900) 또는 오렌지카운티 범죄제보센터(855-TIP-OCCS)에 연락해달라고 요청했다. AI 생성 기사육상부 운전자 육상부 학생 고등학교 육상부 dui 의심
2025.12.1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