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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며 장학사업…LA채리티 콰이어 음악회

“합창단 활동을 하며 기쁨과 보람을 느끼세요.”   LA채리티 콰이어(단장 허연이, 지휘자 에스더 김)가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 동호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원 약 30명은 지퍼홀 무대에 올라 최상의 화음을 들려주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채리티 콰이어는 지난 2015년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창립했다. 허연이 단장은 “40~60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가요, 가곡, 성악까지 배우고 있다”면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노래로 사회봉사를 해보자는 취지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사랑을 담아,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총 4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합창단원들이 찬양 3곡, 2부 코헹가 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3부 장주언 지휘자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지금 이 순간', '그대에게’, 4부 시 낭송 및 가곡으로 구성됐다.     에스더 김 지휘자는 “음악회 관객은 찬양을 통한 믿음의 고백, 어린이 합창단의 고운 목소리, 트로트·뮤지컬·가요, 아름다운 가곡을 듣고 ‘고향의 봄’ 동요도 함께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채리티 콰이어는 코헹가 초등학교 합창단 어린이 5명에게 장학금 총 2000달러도 지원한다. 허연이 단장은 “단원들이 노래를 좋아하는 만큼 차세대 음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채리티 콰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LA미주평안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다. 이한송 회계는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직접 노래를 불러보고 싶은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LA채리티 콰이어 10주년 기념 음악회는 20일 오후 5시 LA다운타운 지퍼홀(콜번스쿨)에서 열린다.     ▶문의: (818)438-3383   글·사진=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장학사업 노래 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기념 음악회 음악회 관객

2025.07.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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