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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만나고 돌아오던 길”… 80대 남성, 음주 의심 차량에 사망

오렌지 카운티에서 아내가 머무는 요양시설을 방문한 뒤 길을 건너던 80대 남성이 음주 의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26세 남성이 탄 세단이 라 베타 애비뉴 동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남성이 횡단보도 바깥쪽을 건너고 있었다”며 “음주 상태로 보이는 운전자가 과속으로 달리다 충돌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오렌지 시 소방국 구조대가 응급 조치를 했지만, 피해자는 결국 숨졌다.   필 맥멀린 중위는 “불행하게도 고인은 길 건너편 요양시설에 있는 아내를 막 방문하고 나오던 길이었다”며 “그 순간 차량이 들이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운전자는 산타아나 출신 26세 남성으로, 경찰은 그를 음주운전 중 중과실 차량 과실치사(gross vehicular manslaughter while intoxicated) 혐의로 체포해 오렌지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했다.   사고 여파로 라 베타 애비뉴는 실크트리 서클(Silktree Circle)부터 베드포드 로드(Bedford Rd.) 구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제보를 요청하며,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은 714-744-7342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아내 남성 남성 음주 음주 의심 중과실 차량

2025.09.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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