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무보험자 VA 39만명, MD 23만명 늘어
다음 회계연도부터 의료부조프로그램 메디케이드 축소와 오바마케어(ACA) 정책 변경으로 인해 워싱턴 지역에서 수십만명이 건강보험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저가족재단(KFF)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정부 통계에 의하면, 버지니아의 무보험자 증가분은 최대 39만명에 이른다. 최소 26만명이 메디케이드 축소, 3만8천명이 ACA, 1만2천명이 메디케어 정책 변경을 원인으로 하고 있다. 메릴랜드는 최대 23만명으로, 각각 14만명, 3만명, 7100명이다. 연방의회는 관련 예산을 크게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14세 이상의 메디케이드 수혜자는 매월 최소 80시간 이상의 근로, 자원봉사 등을 해야 한다. 버지니아 경우 ACA에 의한 메디케이드 확대 정책으로 인해 연방빈곤선 138% 이내 소득가구에도 메디케이드를 확대 적용했는데, 이 정책 수혜자 70만명 중 상당수가 혜택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예산 법안에 의해 버지니아의 메디케이드 예산 감축분은 260억달러에 이른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2027년부터 80시간 근로 조건 등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오바마 무보험자 내년 무보험자 무보험자 증가분 의료부조프로그램 메디케이드
2025.08.21.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