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美 캘리포니아의 의료용 대마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파이브그린 NFT 캘리포니아’가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파이브그린 NFT 캘리포니아 프로젝트에는 분양 대행 및 NFT 발행사 ㈜메타올과 시행사 AMCO GLOBAL, 관리운영사 AMCO KOREA, 법무법인 로고스, 미국 법무법인 Jones&Haley 등 5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파이브그린 프로젝트 대행사 ㈜메타올은 11일부터 ‘파이브그린 NFT 캘리포니아’ 패키지 판매를 위한 방문 상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파이브그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의료용 대마 토지인 어니언 플랜트(ONION PLANT)를 분양하는 프로젝트이다. 미국 최대 대마 소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의료용 대마 토지를 국내에 선보인 첫 사례이다. 어니언 플랜트는 합법적 법안에 근거하여 미국 캘리포니아 랭케스터시의 대마 재배 및 제조에 대한 모든 사용 허가를 받은 땅으로 관련된 모든 합법적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FIVE GREEN 프로젝트는 기존 위험성 높은 해외 부동산 투자와 달리 미국 현지 및 국내 다수 법무법인으로부터 법률검토를 모두 마쳐 국내 구매자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블록체인 NFT와 부동산을 결합해 구매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NFT 발행사 메타올이 발행하는 FIVE GREEN NFT는 불변성과 투명성을 지니고 있는 일종의 전자 등기 권리증으로 부동산 거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구매자가 더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다. 파이브그린 NFT 캘리포니아는 A타입부터 J타입까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600개 수량 중 2,000개를 1차 판매로 한정 판매한다. 본 패키지는 FIVE GREEN 오프라인 홍보관 예약 상담을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방문 예약 신청 양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메타올은 구매자가 언제 어디서나 FIVE GREEN의 진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관리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구매자는 관리 운영 플랫폼을 통해 AMCO에서 제공받은 진행 상황과 투자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메타올에 따르면, 어니언 플랜트 경작지는 미국 KW Commercial에서 $53,211,227(680억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았으며, 의료용 대마 토지의 임대 수익, 작물 경작 수익, 매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높은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메타올 양재문 대표는 “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대마 산업에 자금이 몰리는 ‘그린러시(Green Rush)’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제 국내에서도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로 평가받는 헴프(대마)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의료용 메타올 의료용 대마 발행사 메타올 green 프로젝트
2023.05.10. 18:42
이제 조지아에서 합법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가 생산된다. 지난 21일 '조지아 의료용 마리화나 위원회'는 '보테니컬 사이언스 LLC'와 '트루리브 조지아 Inc.'에 만장일치로 의료용 마리화나 생산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해당 회사는 THC (마리화나에 포함된 항정신성 물질) 함유량이 5% 이하인 마리화나 오일을 재배, 생산, 판매할 수 있다. 위원회는 라이선스를 발행하며 1년 이내에 생산 시작을 요구했다. 조지아주는 지난 2015년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승인했으며, 이후로 2만 4400여명의 환자와 1만 7700의 간병인이 등록됐다. 하지만 정작 재배 및 생산 허가를 내리지 않아 등록 환자들은 그동안 조지아에서 합법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구매할 수 없었다. 주로 중증 발작, 파킨슨병, 말기 암 등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의사로부터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승인을 받았다. 시드 존슨 위원회 의장은 애틀랜타 저널(AJC)에 "조지아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우리는 제품이 가능한 한 빠르고 안전하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킴 리버스 트루리브 CEO는 "마리화나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조지아에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루리브는 조지아 남부에 있는 아델 시에서 실내 재배 및 가공 시설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입찰된 두 회사는 10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실내 공간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으며, 약국을 5곳을 만들어 등록 환자에게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마리화나 의료용 재배 생산
2022.09.22. 15:25
연방의회가 코로나19 소기업 지원금으로 배정된 예산을 팬데믹 대응 용도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소기업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시행 여부는 미지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 연방의회가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할당했던 예산 중 아직 집행되지 않은 50억 달러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 팬데믹 대응용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각종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용됐던 2020~2021회계연도 자금 집행이 종료된 가운데 여전히 진단검사와 백신 접종, 치료제 제공 등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산은 필요하지만 사상 최고 인플레이션으로 긴축 재정에 대한 압박이 커서 신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3월 2022~2023회계연도 연방정부 지출안에 대해 막바지 논의를 하면서 백악관 측은 225억 달러 규모 팬데믹 대응 예산을 연방의회 측에 요청했었다. 하지만 결국 최종 지출안에서 팬데믹 대응 예산이 빠지면서 미사용 자금의 용도 전환 가능성이 대두됐다. 예산 규모도 절반 이하인 100억 달러 규모로 대폭 줄면서 해외 백신 제공 계획 등 당초 계획의 상당부분이 크게 후퇴했다. 한 소기업 단체 측은 이같은 분위기에 대해 “자금 전환 요청은 소기업 측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치는 지난 3월 들어 크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 상승, 그리고 공급망 문제 등에 기인한다. 즉 이같은 경제 위기 속에서 소기업 지원 예산을 타용도로 쓰는 것을 적합하지 않다는 반발이다. 연방의회는 4월 휴회 이후에 코로나19 자금 조달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로서 팬데믹 대응용으로 전환이 고려되고 있는 것은 연방 중소기업청(SBA) 시행 폐쇄사업장 보조금(Shuttered Venue Operators Grants) 및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잔여자금 중 38억3000만 달러다. 하지만 백악관 측은 이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백악관 측은 “연방의회가 앞서 여러차례 법제화했던 것처럼 코로나19 검사, 백신 접종, 치료 등에 필요한 별도의 자금을 책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은주 기자소기업 의료용 소기업 지원금 소기업 단체 자금 전환
2022.04.18.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