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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명의 영양소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5년도 3월에 TE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빌 게이츠가 예언 한대로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이 감염되고 수백만 명이 사망하였다. 빌 게이츠는 금년도에 한국을 방문하여 더 독한 바이러스가 나와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라고 하였다. 이 바이러스는 알파 베타 감마 오미크론 등 계속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RNA 바이러스라 계속 생존을 위해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새로운 변종은 기존의 항체와 무관하므로 항상 새로운 변이엔 새로운 예방 주사 (항체)가 필요하다.   ▶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많은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는 미국이 독보적인 1위이다. 예방주사와 치료제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가 쫓아올 수 없는데 왜 그런가?     ▶답= 1억 명 이상이 환자로 등록되었고 사망자 수는 백십만 명 이상이다. 반면 인도는 의료시설이 미약하고 예방 접종이 잘되지 않고 세계 1 2위의 인구 수를 자랑하는데도 4천4백만 감염에 53만 명만 사망하여 미국에 비해 인구 백만 명당 사망자 수는 거의 미국의 10분의 1 수준이다. 대한민국은 인구의 반 이상인 2천7백만 명이 감염되었다 (미국의 1/4 이 넘는다). 그런데 사망자 수는 3만 명이 조금 넘었다. 이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미국에 비해 걸려도 사망률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비타민 D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효과가 없다는 미국에 비해 연세 내과의 비타민 D 박사 임영빈 내과 전문의 그리고 많은 한국의 내과 의사들이 비타민 D 복용을 홍보한 덕분이다.     ▶문= 그러면 세계에서 가장 적게 걸리고 사망률도 낮은 국가는 과연 어디일까?     ▶답= 적도 바로 밑에 있는 서부 사하라라는 나라인데 인구 62만 6천 명중 10명이 감염되고 한 명만 사망하였다. 미국에서도 VA Hospital에서 대규모 실험을 통해 비타민 D를 코로나 환자에 투여하면 중환자실로 이송되는 확률이 확실히 감소하며 사망률도 유의하게 감소되었다는 보고가 나와 있다. 중국은 가두어 놓고 통제를 시킨다는 신념으로 대처하지만 환자는 급증하고 데모까지 심해지면서 해결점을 못 찾고 있다.     많은 한인 여러분들은 이미 아실 것이다. 코로나가 델타이든 오미크론이든 변종이 나오거나 아니면 빌 게이츠가 예언한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도 비타민 D의 효능은 그 속에서 영원히 빛날 것이다. 비타민 D는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임을 잊지 말아 달라.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미국 의학박사 임대순 의학박사 비타민 d 코로나 바이러스

2022.11.30. 22:21

염증성 장 질환(크론씨 병)이란?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문= 염증성 장 질환은 어떤 병인가요?       ▶답= 약 20~30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염증성 장 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씨 병)은 매우 드문 질환이었다. 국내의 연세의대에서 근무할 때 크론씨 병 환자들은 매우 드물었는데 최근에는 1주일 동안의 진료에도 염증성 장 질환의 환자를 자주 보게 되어 한국인의 질병 패턴이 많이 변했음을 알게 된다.   궤양성 대장염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며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이 반복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직장에서 시작되고 병변이 대장 위쪽으로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갑작스럽게 변의를 느끼거나 변을 지릴 수도 있고 혈변도 볼 수 있다. 식욕부진 구토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다.   크론씨 병은 주로 20-30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더 많이 발생한다. 대장의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을 침범하며 주요 증상은 복통과 설사다. 입부터 항문까지 생길 수 있는데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부분에서 흔히 발생하므로 통증은 배꼽 부위 또는 오른쪽 아랫배에서 흔하며 식후에 심해진다. 항문 부위 불편감도 흔해서 치질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열이 나거나 식욕 부진 관절통이 동반될 수 있다. 크론씨 병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 흡연 가족력 과도한 면역반응 등으로 추측한다. 염증성 장 질환은 자주 재발하며 경과가 안 좋을 수도 있으므로 자주 설사를 하거나 잔변감을 느끼거나 그리고 가끔씩 혈변을 보시는 분들은 반드시 대장 내시경 및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을 받아야 한다.   치료는 일차적으로 약물치료가 우선된다.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 면역억제제가 사용되며 최근에는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생물학적 약물도 사용한다. 각종 소화기 암이나 코비드-19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염증성 장 질환 치료에 S1P(sphingosine 1 phosphate) 억제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비타민 D가 S1P를 떨어뜨린다.     치료의 목표는 염증 반응 및 증상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며 예방이 최선이므로 평소 원인되는 환경을 피하고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게 권장된다. 정도가 심해져서 출혈이 조절 안되거나 협착이 생기거나 대장암이 발생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미국 의학박사 임대순 의학박사 질환 치료 궤양성 대장염

2022.10.05. 17:46

췌장암은 어떤 암인가요?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문= 췌장암은 어떤 암인가요?       ▶답= 췌장암은 과거에는 흔치 않은 병이었으나 점차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다른 암들보다도 더 흔해질 병이다. 췌장은 우리가 섭취한 모든 음식의 소화에 필요한 효소들을 분비하는 장기이며 또한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므로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장기 중 하나이다.   요즈음에는 젊은 췌장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대부분의 췌장암은 55세 이상의 나이에서 발생하며 평균 70대 초반에서 가장 흔하다. 췌장암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서 더 많고 음주 비만 당뇨병 운동 부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아프리카나 인도 등의 적도에 있는 나라에서의 췌장암 발생이나 사망률이 매우 적다. 그런데 선진국에서는 췌장암이 많다. 미국에서도 췌장암의 발생이 높다. 특이한 것은  미국에서 백인에 비해 흑인들은 췌장암 발생 및 사망률이 높다. 왜 그럴까? 췌장암의 발생은 유전적인 것보다 환경이 더욱더 중요하다. 미국에 사는 흑인들의 비타민 D 농도가 아프리카에 사는 흑인들보다 낮기 때문이다.   췌장암 증상은 처음에는 식욕 감퇴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점차 황달로 인해 눈이 노랗게 되고 대변이 하얗게 되거나 변기에 기름이 둥둥 뜬다. 찐득찐득한 변이 냄새도 고약해진다. 갑자기 당뇨가 생긴다. 이때에는 췌장암을 의심해 검사를 시작한다. 또한 등 쪽으로 뻗치는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무척 고통을 당한다.   5년 생존율이 10% 정도이며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도 어렵다. 그러나  이런 췌장암도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에 진단받으면 수술이 가능하고 완치가 가능하다.   췌장암의 조기 진단은 어떻게 가능한가?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고 비타민 D가 낮은 사람들은 각종 암에 잘 걸린다. 췌장암도 그렇다. 혈액 검사를 통해 의심 환자를 찾아내고 정기적으로 방사선 위험이 없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증상이 없는 조기 췌장암의 징후들을 찾아낼 수 있다. 담도관 췌도의 확장이 나타나며 2cm 미만의 종양도 찾아낼 수 있다. 그 후에 MRI 또는 초음파 내시경을 시행하여 조기 췌장암을 확진해 낼 수 있다. 물론 예방이 중요하니 금주 금연 비타민 D 복용 정상 체중 유지에 힘쓰기를 권해드린다.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미국 의학박사 조기 췌장암 췌장암 환자 췌장암 증상

2022.09.07. 17:27

비타민 D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문= 비타민 D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답= 수백 년 전부터 비타민 D를 복용하였던 민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저 북유럽의 바이킹들이었다. 이들은 북해에서 서식하는 '대구'라는 생선을 주로 먹었다. 대구의 생선 기름이 이들 바이킹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   유럽 인종들을 보면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의 원주민들은 한국인들의 체구와 비슷하다. 키가 엄청 크고 머리 색깔이 하얗거나 노랑 빛깔인 인종들은 바이킹의 후손이고 조상들이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그리고 핀란드이다.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지만 위암 대장암 세계 1위 자살률 이혼율 세계 탑 5위 이내의 나라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갖고 있다. 필자가 한국에서 의사 생활을 할 때만 해도 미국 일본 인도 아프리카에 사는 인종들도 한국인처럼 위암과 대장암이 잘 생길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 공부하며 미국 인도 아프리카에 사는 인종들은 위암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에 매우 놀랐다. 미국은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해서 헬리코박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도 위생이 나쁜 인도나 아프리카에 위암이 없다는 것은 미국 교과서에 쓰여 있는 "헬리코박터가 위암의 원인이다"라는 것에 의심을 갖게 만들었다. 또한 아프리카와 인도에 사는 인종들은 대장암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     왜 암이 발생하지 않는가? 그런데 미국에 사는 흑인이나 인도 인종들은 암의 발생률이 백인들보다 훨씬 높다. 그 이유는 '비타민 D의 마법'에 있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비드-19 때문에 사망한 환자수가 인구 백 만 명당 3500명 정도에 이른다.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인도는 미국의 10분의 1 아프리카의 대다수의 나라에서는 의외로 미국의 100분의 1 정도만 사망하였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인가? 역시 '비타민 D의 마법'이 코비드-19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켰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점은 '이렇게 암과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비타민 D는 과연 혈중 농도가 얼마여야 정상인가'하는 물음일 것이다. 많은 논문들에는 30-100ng/ml라고 되어 있다. 20 이하는 결핍 30 미만은 부족해서 골다공증이 생긴다. 하지만 필자는 80-100ng/ml를 추천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D의 혈중농도를 체크해 80-100 ng/ml를 유지하기를 권장 드린다.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미국 의학박사 임대순 의학박사 비타민 d 인도 아프리카

2022.08.10. 17:33

담석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문= 담석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나요?       ▶답= 며칠 전에 한국의 어떤 의사가 위암에 걸려 치료한 이야기를 알게 됐습니다. 이 분은 양 한방 전문의입니다. 그런데 2017년에 소화가 안돼 생애 처음 60대 초반에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위암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결과 다행히 비교적 조기인 2기로 판정받았다고 합니다. 혈액 검사는 매년 정상이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위암의 원인이 맵고 짠 음식 스트레스 술 담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수만 명의 조기 또는 진행 위암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처럼 다 위암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와서 다시 공부하고 환자들을 돌보면서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아시아와 남미에서 이민 온 사람을 제외하고는 위암이 없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종합 검진 항목에 위내시경 검사는 없습니다. 이들은 유럽에서는 인분을 사용한 퇴비를 뿌린 채소를 먹지 않았기 때문에 대대로 헬리코박터라는 세균 감염이 되지 않아 위벽이 두꺼워서 위암이 생기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미국 의사를 주치의로 두신 분들은 속 쓰리면 약이나 드시고 위내시경은 권유받지 못합니다. 민족의 차이가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위에 헬리코박터가 있었는가 하는 것이 위암 발생의 차이입니다.   그러면 이 헬리코박터라는 세균만이 위암의 원인일까요? 아닙니다. 인도나 아프리카 지역에 가면 이 헬리코박터 균을 거의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위암이 별로 없습니다. 인도 사람들은 매우 짜게 먹고 향신료가 가득한 매운 음식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나라는 햇볕이 좋습니다. 그럼 아시겠지요? 햇볕 비타민인 비타민 D가 위암 예방에 좋다는 것을요.   위암에 걸리려면 첫째 헬리코박터 균이 있었어야 한다. 둘째 비타민 D가 낮아야 한다. 그리고 셋째 콜레스테롤이 높아야 한다. 위암 초기는 위내시경 시술로 외과적 수술 없이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꼭 내시경 검사를 한 번이라도 받아 내가 헬리코박터 영향하에 있는지 담즙이 위에 역류하여 위장상피화생이 있는지 위암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미국 의학박사 비수술적 치료 임대순 의학박사 위내시경 검사

2022.07.06. 18:17

2022년 1월 현재 COVID-19 상황은?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문= 현재 코비드19 상황은 어떤가요?       ▶답= 인류 역사상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질환들은 천연두 흑사병 그리고 스페인 독감이었습니다. 1918년 발생한 스페인 독감은 5억 명 가량 감염되었으며 5천에서 1억 명 정도 사망했지만 정체도 몰랐고 예방 주사도 없었는데 약 2년이 경과되면서 집단 면역이 생겨 겨울에만 유행하는 독감으로 약화되었습니다. 다행히 코비드19는 빠르게 예방주사가 발명되어 인공적으로 항체를 만들어주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백신접종이 중요합니다.   2019년 말에 발생한 코비드19는 2022년 1월 현재 전 세계에서 3억 명 이상이 감염되었고 550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예방 주사가 개발되어 많은 예방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1월에는 하루 80만 명 정도 감염에 최대 만 7천 명이 사망하였으나 지금 유행하는 오미크론은 하루에 3백만 명(거의 3.7배)을 감염시키지만 사망률은 낮아서 하루 8천 명 정도가 사망합니다.   오미크론 변종은 바이러스 자체의 생존을 위하여 전염성은 강하지만 사망률은 떨어지게 진화한 것입니다. 증상 또한 델타 변종은 심한 바이러스성 폐렴을 일으켜 호흡부전으로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는데 오미크론 변종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증상이 경미해져가고 있습니다. 치료는 람데스비어 에이즈 치료제 등을 써봤지만 도움이 안 되었고 paxlovid라는 약이 개발되었다는데 입원한 환자에게는 사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인구 백만 명 당 2600명 정도가 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인도같이 약도 없고 산소통도 구하지 못하는 나라에서는 백만 명 당 346명 정도이고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 1965명 하와이 784명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대부분이 인구 백만 명 당 사망자는 두 자릿수입니다. 적도 근처의 나라에서는 사망률이 더 줄어듭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를 보면 비타민 D 결핍 상태로 감염된 자들은  대부분 사망하였고 정상 30-100ng/ml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증상도 경미하였고 거의 사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떤 학자는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50 이상이면 사망률은 없어진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미국 의학박사 임대순 의학박사 예방 주사가 오미크론 변종

2022.0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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