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타이메사 국경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가주 소방국(Cal Fire)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오전 11시30분 경 오타이 마운틴 윌드니스에서 시작됐다. 약 60에이커를 태운 이 산불은 미.멕시코 국경 쪽으로 번져나갔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시경 완전 진화됐다. 또 지난 9일 오후 3시13분 경에는 오션사이드 남쪽 머론 로드와 칼리지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의 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출동한 소방대에서 의해 곧바로 꺼졌다.산불 이날 산불 산불 발생 국경 인근
2023.11.14. 18:26
리틀 크릭(Lytle Creek) 인근 샌버나디노 국립공원에서 26일 오전 산불이 발생해 131에이커가 넘는 면적을 태우며 빠르게 피해지역을 넓히고 있다. 지역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오전 10시 15분경 신고가 접수됐다. 발화 초기에는 8에이커 정도만 불에 탔으나 이후 빠른 속도로 불이 번져나갔다. 소방 당국은 현재 지상은 물론이고 항공기를 동원한 소방 작업도 병행하며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화재 지역이 산속 깊은 곳이어서 현재까지는 위협을 받는 구조물 같은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상자도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지역과 비교적 가까운 랜초 쿠카몽가 지역에는 연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화재의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김병일 기자국립공원 에이커 산불 131에이커 8에이커 정도 이날 산불
2023.04.26. 13:32
10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캐스테익 지역 5번 프리웨이에서 지난달 31일 산불이 발생해 9월 1일 오전 8시 현재 5208에이커를 태우고 계속 피해 지역을 넓히고 있다. 강제 대피령도 발령됐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루트 파이어(Route Fire)'로 명명된 이번 산불은 지난 31일 정오 무렵 레이크 휴스 로드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이미 가뭄에 바짝 마른 풀섶에 불이 쉽게 옮겨 붙으면서 시간이 갈수록 피해면적이 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파라다이스 모빌홈 파크쪽으로 향하면서 이곳 주민들과 업퍼 리지 루트 로드를 따라 위치한 템플린 하이웨이 남쪽의 모든 구조물에 대해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들에게는 모두 불길을 피해 북쪽 방향으로 피신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헬리콥터와 소방 항공기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전날 산불이 발생한 뒤 오후 1시 직후부터 폐쇄됐던 5번 프리웨이 남북방향 전 차선은 1일 오전 1시30분 모든 북쪽 차선이 다시 개통됐고 오전 4시30분 경에는 남쪽 방향 2개 차선도 열렸다. CHP는 전날 화재와 관련 오후 1시 직후 5번 프리웨이 파커 로드 지점부터 북쪽 차선을 전면 차단했고 이후 불길이 프리웨이를 넘어 남쪽방향으로 향하면서 남쪽 차선까지 함께 차량통행을 차단했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7명의 소방관이 열과 관련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부상한 7명의 소방관은 모두 퇴원하거나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밤 한 채의 집이 화재로 전소됐고 피해지역은 5208에이커 그대로이며 진화율은 12%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대피령 산불 확산 주민 강제 대피령 이날 산불
2022.08.31. 17:01
아주사 북쪽에 위치한 샌게이브리얼 캐년 지역에서 29일 오후 2개의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에서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날 산불은 오전 11시가 막 지난 시점에 앤젤레스 내셔널 포레스트 내 마일 마커 21.67과 샌게이브리얼 캐년 로드가 만나는 지역 여러 곳에서 발화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2개의 산불로 정리됐고 하나는 굴치1 화재, 다른 하나는 굴치2 화재로 명명됐다. LA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2시30분 현재 피해지역은 최소 15~20에이커 정도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에어탱크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피해 인근 지역에 구조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근 일부 지역에 전선이 설치된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포레스트 내셔널 내셔널 포레스트 이날 산불 현재 피해지역
2022.08.29. 13:23
아주사 지역에서 19일 오후 산불이 발생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이 잡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7뉴스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노스 샌게이브리얼 캐년과 올드 샌게이브리얼 로즈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오후 3시47분쯤에는 피해지역이 6에이커로 번졌다. 이후 피해 면적은 9에이커로 확산됐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오후 4시28분경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완전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화작업에는 카운티 소방국 헬리콥터도 동원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으며 대피령도 발령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지역 산불 이날 산불 오후 산불 산불 발생
2022.08.19. 17:33
컨 카운티에 번개가 내리쳐 산불이 났다. 컨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쯤 테하차피, 모하비 사막, 레벡 지역에 천둥번개가 계속돼 그레이프바인 5번 프리웨이 동쪽 에드몬스톤펌핑플랜트 로드 구릉 지대에서 산불이 발화됐다. 이날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퍼졌다. 발화 초기 500에이커였던 피해 규모는 약 3시간 뒤 1800에이커로 커졌다. 컨 카운티 소방국은 소방관 250명 이상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10% 진화율에 그쳤다. 23일 정오 기준 산불 피해지역은 2300에이커로 진화율은 20%를 기록했다. 소방국 측은 산불이 5번 프리웨이에서 약 200피트 떨어진 곳까지 다가왔다며, 소방관들이 그레이프바인 동쪽에서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카운티 에이커 카운티 산불 카운티 소방국 이날 산불
2022.06.23.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