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3일 신년 계획을 밝히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JJ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신년 하례식에서 제임스 안 회장은 “6차 구호기금을 시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LA한인회는 1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정부의 렌트비 지원 및 가주고용국의팬데믹 관련 지원금이 끊기면서 생활고를 호소하는 한인들이 많아졌다”며 “6차 구호기금 시행을 위해 최근 주사랑교회가 5000달러를 기부했는데, 여러 한인 단체들도 구호기금 조성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LA한인회 측은 구호기금 조성 외에도 ▶한국 정부에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미주 한인들의 의견 전달 ▶우크라이나 고려인 돕기 등 신년 사업 계획을 알렸다. 안 회장은 “한인 단체뿐 아니라 LA지역 타민족 단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한인회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이밖에도 시, 주 정부 등에서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가 많은데 이를 한인들에게 잘 소개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LA한인회 신년하례식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삼일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 한식세계화협회, 미주 한인노인회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열 기자LA한인회 신년 하례식 구호기금 시행 구호기금 시행 구호기금 조성 이날 la한인회
2023.01.03. 21:56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돕기 커뮤니티 구호기금이 5만 달러를 넘어섰다. LA한인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집계된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참여한 한인 단체와 개인들의 기부금은 총 5만3455달러다. 명단을 보면 이날 LA한인회에 접수된 구호기금은 ▶LA한인상공회의소 정상봉 전 이사장 1000달러 ▶가주한국불교노인상조회(상록회) 500달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LA지역단 1200달러 ▶대한불교조계종 남가주연합회 3000달러 등으로, 개인 및 단체에서 총 6000달러가 전달됐다. LA한인회측은 “우크라이나 동포돕기 실제 지원은 현지상황을 고려하여 직접전달 등의 방법을 논의 중이다. 정해지는 대로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구호기금 우크라 한인회 접수액 우크라이나 한인 이날 la한인회
2022.04.0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