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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단속 현장서 차량 돌진…ICE 요원 발포, 이민자 부상

이민 당국의 단속 과정에서 차량을 몰고 요원들을 향해 돌진한 이민자가 총격을 받고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토안보부(DHS)는 25일 성명을 통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메릴랜드주 글렌 버니 지역에서 표적 이민 단속 작전을 수행하던 중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ICE 요원들은 한 밴 차량에 접근해 운전자에게 시동을 끌 것을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거부하고 요원들을 해치겠다고 위협했다. 이후 운전자는 차량을 몰아 ICE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뒤, 요원들을 향해 직접 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안보부는 “요원들이 자신들의 생명과 공공 안전에 위협을 느껴 정당방위 차원에서 발포했다”며, 총격을 받은 운전자는 결국 건물 사이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냈고, 이 과정에서 동승자도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ICE 요원들 가운데 중상자는 없었다.   DHS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불법 체류자 신분이라며,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관련 기관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AI 생성 기사현장서 이민자 이민자 부상 차량 돌진 이민 단속

2025.1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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