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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 이민휘 회장 장례식, 26일 NH 포리스트론

미주 한인사회 원로인 고 이민휘 회장의 장례식이 오는 26일(수) 오전 11시 45분에 노스할리우드 포리스트론의 올드 노스 처치(6300 Forest Lawn Dr., Los Angeles, CA 90068)에서 최홍주 목사(에브리데이 교회) 집례로 진행된다.   고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1시 10분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기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56년 미국으로 유학, 샌호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샌프란시스코와 LA에서 한인회장을 시작으로 한인사회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고인의 아버지는 독립지사인 운호 이규갑 선생이고 장인은 애국지사인 연당 이갑성(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 선생이다.   유족으로 부인 이봉희 여사와 아들 사이몬·필립 이씨가 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이민휘 장례식 이민휘 회장 장례식 미주 노스할리우드 포레스트론

2023.07.17. 20:26

[삶과 추억] 평생 한인사회 봉사에 전념, 이민휘 회장 별세

미주 한인사회 원로 이민휘(사진) 회장이 지난 24일 오전 1시 10분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 이민휘 회장은 경기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56년 미국으로 유학, 샌호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민휘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와 LA에서 한인회장을 시작으로 한인사회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1971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이 되면서 이민사회 단체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샌프란시스코 한국 라디오 및 TV 방송 회장, 1974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제9대 회장 재선, LA 한인회 회장, 재미 대한체육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5년 미주한인회총연 제16대 회장에 이어 2006년 미주 동포후원재단 초대 이사장 등 평생을 미주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교민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미주 동포후원재단을 설립해서 차세대 지도자 육성 및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미주 한인사회 공헌으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 체육훈장 거상장,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체육훈장 거상장, 호국영웅기장, 5.16 민족상 등을 수훈한 바 있다.   2020년 출판한 일대기 ‘외길’에서 그는 “한인사회는 내 인생의 애환이 서린 내 몸 같은 것”이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이민휘 회장의 아버지는 독립지사인 운호 이규갑 선생이다. 그리고 빈장(장인)은 애국지사인 연당 이갑성(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 선생이다.     유족으로는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제작자로 활동하는 필립 리, 사이먼 리 두 아들이 있다. 유족 측은 장례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삶과 추억 한인사회 이민휘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민휘 회장 미주 한인사회

2023.06.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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