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의장을 지낸 케빈 매카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가주 연방하원 20지구에 대한 보궐선거가 오는 3월 19일 열린다. 캐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해당 지역구의 선거 계획을 8일 밝히고 50% 이상을 득표하는 후보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 득표자가 결선 투표(5월 21)에서 대결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승자는 올해 연말까지인 매카시 의원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 이와 동시에 해당 지역구의 올해 3월 예선과 11월 결선은 따로 열린다. 이미 이 선거에는 빈스 퐁 주 하원의원, 데이비드 기글리오 전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보드로 툴레어 카운티 셰리프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매카시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당 의원들에 의해 의장직에서 퇴출됐으며 곧바로 의원직 사퇴를 밝힌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보궐선거 매카시 매카시 후임 이번 보궐선거 케빈 매카시
2024.01.08. 20:28
인종 비하 발언 녹취 파문으로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원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LA시 6지구에 이멜다 패디야(36·사진)가 입성한다. LA카운티 선관위는 27일 결선투표 개표 결과 28일 오전 현재 패디야 후보가 6684표(56%)를 얻어 경쟁 후보인 마리사 알카래즈(43%)를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27일자 소인이 찍힌 우편 투표가 3000여 표 남아있고, 5일까지 개표 작업이 지속하지만,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예선과 비슷한 10.04%를 기록했다. 4월 예선에서도 1위를 기록했던 패디야 당선자는 밴나이스에서 태어나 UC버클리와 캘스테이트노스리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그는 정치인 사무실과 선거 캠프, 비영리 단체 등에서 커뮤니티 홍보 관련 일을 해왔다. 패디야는 “지역구 내 홈리스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조치를 시의회에 제안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이들과 대화하고 토론할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대신했다. 이번 6지구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여서 내년 2월 다시 선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패디야와 알카래즈, 모두 라틴계 출신인 두 후보는 기존 정치인과 인연이 깊다. 패디야는 10여 년 전 마르티네즈 시의원 보좌관으로 일한 경력이 있고, 알카래즈는 현재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의 현직 보좌관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시의회 입성 시의회 입성 이번 보궐선거 la카운티 선관위
2023.06.28. 20:36
LA 제6지구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이멜다 파디야 후보가 선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파디야 후보의 득표 수는 4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2288표이다. 득표율은 25.55%. 파디야 후보와 결선을 치를 후보는 최종 개표까지 가야 판가름 날 전망이다. 2위 마리사 알카라즈 후보, 3위 로즈 그리고리안 후보, 4위 마르코 샌타나는 각각 1723표(득표율 19.24%), 1610표(17.98%), 1568표(17.51%)를 기록하고 있다. 한인 아이작 김 후보는 1033표를 얻어 11.53% 득표율로 사실상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예선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을 얻지 못하면 가장 많이 득표한 2명의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른다. 결선 투표는 6월 27일 안에 마무리 해야 한다. 6지구 시의원직은 누리 마티네즈 전 시의원이 인종차별 발언 사태로 임기 중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0만9388명 가운데 7.67%에 해당하는 9085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8301명이 우편투표 방식을 택했고 784명은 직접 투표소를 찾았다. 김병일 기자보궐선거 시의원 6지구 시의원직 각축전 한인 이번 보궐선거
2023.04.05.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