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와 브루클린을 잇는 전철 G노선이 올 여름 선로 보수공사로 인한 구간별 운행 중단을 끝내고 정상 운행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노후화된 신호 시스템 교체를 위해 구간별로 운행이 중단됐던 G노선은 오늘(4일)부터 운행이 정상화된다. MTA는 “올 여름 구간별 운행 중단을 통해 보수 공사를 더 빠르게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100년 넘은 노선에 새로운 신호와 선로 등이 설치됐으며, 보수 공사를 통해 GPS를 통한 열차 제어가 가능하게 됐다. 관계자들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열차를 더 자주 운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노후화된 G노선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보수 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며, 총 6억2200만 달러가 투입된다. MTA는 “다음 단계는 G노선 전체에서 와이파이와 휴대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통신사와 협력해 조만간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보수공사 정상화 전철 g노선 이번 보수공사 여름 선로
2024.09.03. 21:23
시카고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밀레니엄 파크의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일명 콩)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카고 문화•특별기획국(DCASE)은 최근 "클라우드 게이트 공사가 향후 수 주 내로 완료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카고 시는 작년 8월 15일부터 올해 봄까지 보수 공사를 위해 '클라우드 게이트'를 폐쇄하고 있다. 시카고 시는 약 20년 된 명소를 유지 및 관리를 하기 위해 이번 보수공사가 필요했다며, '클라우드 게이트'의 외관을 더욱 더 개선하여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직 '클라우드 게이트'의 공식적인 일반 재공개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카고 시는 밀레니엄 파크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게이트 공개와 함께 임시 공공 예술 전시회 등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는 인도 출신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년에 걸쳐 모두 168개의 스테인리스 철강판을 용접해 만든 조각품. 액체 수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콩 모양처럼 생겨 더 빈(The Bean)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Kevin Rho 기자보수공사 시카고 보수공사 마무리 시카고 명소 이번 보수공사
2024.05.2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