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2인전 ‘봄을 탐구하다’…유니스 박·승인영 20여점 전시

리앤리갤러리(관장 이아녜스)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유니스 박 작가와 승인영 작가의 2인전 ‘봄을 탐구하다(Explore Spring)'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회화와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 각 작가의 개성이 담긴 2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유니스 박 작가는 꽃을 주요 소재로 삼아, 유년 시절 할아버지 정원과 할머니의 텃밭에서 본 한란화, 백일홍, 나비 무리들의 기억을 되살린다.     박 작가는 청주사대 미술교육과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했으며, 현재 남가주에서 작품 활동과 시니어 미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승인영 작가는 나무를 소재로 한 무의식 시리즈 드로잉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며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홍익대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 국내에서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개최했다.   이 아녜스 리앤리갤러리 관장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유니스 탐구 이번 전시 청주사대 미술교육과 드로잉 작품

2025.03.02. 17:33

썸네일

라스베이거스서 문화유산 전시

한국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주최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알리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라스베이거스 아르떼뮤지엄에서 한 달간 열린다고 LA한국문화원이 12일 전했다.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라는 제목의 이 특별전은 오는 19일부터 12월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8곳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는 아르떼뮤지엄과 함께 한국의 국가유산을 소재로 마련한 첫 행사다.   문화유산과 무형유산, 궁궐 전각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 작품은 미디어아트·실감콘텐츠 전문기업인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제작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고, 수제천과 비나리 등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배경음악으로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인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LA한국문화원은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특별 초대권을 19일부터 문화원 누리소통망 구독자들에게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라스베이거스 문화유산 문화유산 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이번 전시

2024.11.13. 17:29

썸네일

MZ세대 4인 미디어 전시…디지털드로잉·3D등 20점

배네딕트 파인아트 갤러리에서 오는 10일까지 미디어 4인전이 열린다.   ‘세상을 그리는 새로운 손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드로잉, 3D, 믹스미디어 등 2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를 기획한 엘리 배 CXU 갤러리 관장은 “MZ세대 젊은 작가들이 요즘 트렌드인 미디어를 이용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디지털 프린트로 어느 장소에도 어울리는 아트 작품”이라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강혜진, 김현준, 나유미, 배제나이다.파사데나아트센터, USC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미디어를 전공한 전문 아티스트들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5일 오후 3~5시에 열린다.   ▶주소: 3500 W. 6th St. #304, LA   ▶문의: (323)889-9900 이은영 기자디지털드로잉 미디어 미디어 전시 미디어 4인전 이번 전시

2024.10.03. 19:54

현대 한국화 거장 ‘왕열’ LA 첫 전시

현대 한국화의 거장 왕열 작가가 샤토갤러리에서 LA 첫 개인전 ‘동쪽에서 부는 바람-유토피아(UTOPIA)’를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동양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통 동양정신의 개념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한 작품 33점이 소개된다.     왕열 작가는 누구나 꿈꾸는 ‘유토피아’를 주제로 삼아 동양화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과감하고 독특한 채색을 가미해 현대 한국화를 개척하며 한국은 물론 동서양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동양화를 전공한 수묵 작가인 왕 작가는 서양 매체를 접목해 수묵화의 표현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 소장 기관을 통해 현대 한국화에서 왕열 작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가늠해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은 한국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은행, 사학연금회관, 성곡미술관, 서울대학교 등외 대형기관, 기업 등에 소장되어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주소: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213)77-1960 이은영 기자한국화 현대 현대 한국화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은행 이번 전시

2024.02.11. 18:00

세바스티앙 살가도 전시회 개막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세계적 거장 세바스티앙 살가도 전시회가 LA사이언스센터에서 내년 2월 20일까지 열린다. 브라질 열대우림의 자연과 원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약 200점을 전시한다. 관람은 무료지만 예약은 필수.     californiasciencecenter.org/exhibits/amazonia  김상진 기자살가 전시회 개막 이번 전시 브라질 열대우림

2022.10.19. 20:58

썸네일

미주한인서예협 전시 개막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로라 김)가 공동 주관한 ‘제31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전시회’가 지난 7일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날 행사에 서예협회 회원 작가, 갤러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개막전을 축하했다. 총 47명의 회원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LA 한국문화원 제공]전시 개막 전시 개막 이번 전시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2022.10.16. 14:35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 담다

리앤리 갤러리(관장 이 아녜스)가 오는 6~20일까지 김수임, 제시카 장, 김연희, 황영아 등 4인 작가의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가 담긴 '4x4'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작가 4인은 LA 한인타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작업해온 작가들로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주변에서 흔히 쉽게 접하는 자연을 통해 영감을 얻는 김수임 작가는 최근 독일 미헬 스타트에서 머물면서 작업한 작품을 전시한다.   현재 오렌지카운티 미술가협회 회장인 제시카 장 작가는 삶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유채, 아크릴, 혼합 매개체 등을 사용해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김연희 작가의 그림 소재는 인물이나 자연으로 색채를 통해 사실적인 표현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반면 브라질 미술가 협회장을 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황영아 작가는 다양한 텍스쳐를 중시한 질감과 색상의 조합을 반추상 형태로 표현해 작품을 통해서 힐링을 선사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6일 오후 2시부터 5시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전시 이번 전시 김수임 제시카장 작품 활동

2022.07.31. 19:00

‘파비안 버고스’ 한인타운 팝업 전시

 EK 갤러리(관장 유니스 김)가 LA에서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현대 화가인 파비안 버고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1962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버고스는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했고 지극히 현대적이지만 라틴 아메리카의 20세기 중반 기하학 예술가 작품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특징은 직선과 대각선의 가시광선 스펙트럼으로 색조와 톤이 변경되는 수백개의 색상 팔레트로 구성되었다.     그의 작품에 매료된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미술관, 갤러리아 바사리 등 수많은 주요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작품 초대 전시회를 열어왔고 아트 경매에서도 최고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작품 경매가는 1200~3750달러로 2010년 필립스 뉴욕, 첼시에서 판매된 작품(Blue squiggle)은 3750달러에 판매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SLS 호텔 및 브리켈 건물은 파비안 버고스의 대형 레인보우 스트립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 오후 6~8시 EK갤러리에서 열리며 17일까지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주소: 1125 Crenshaw Blvd. LA     ▶문의: (213)272-3399, 예약 (424)362-9366 이은영 기자한인타운 파비안 한인타운 팝업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미술관 이번 전시

2022.03.13. 12:22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