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무용단이 내달 개최되는 남가주 최대 아태계 축제인 LA 연꽃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제43회 LA 연꽃 축제에 한국 커뮤니티 대표로 초청된 이정임무용단은 화관무, 사물놀이, 검기무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LA시 공원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에코파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정임무용단의 공연은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40분에 진행된다. LA 연꽃 축제는 매년 각 아태계 민족 커뮤니티가 돌아가면서 호스트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필리핀커뮤니티에서 호스트를 맡아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필리핀 문화를 소개하고 필리핀계 이민자 커뮤니티를 기념할 예정이다. LA 연꽃 축제에서는 각 민족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의류품과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음식점 부스가 설치되며, 가족들이 함께 탈 수 있는 드래곤보트 등도 준비된다. 다만, 연등 행사는 사전에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장소: 751 Echo Park Ave., Los Angeles, CA 90026 김경준 기자게시판 이정임 무용단 연꽃 축제 이정임 무용단 이번 축제
2024.06.27. 20:10
OC한인회(회장 조봉남)는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회관에 관한 한인회 외부의 공청회 주최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며, 이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회견에서 OC의 전, 현직 단체장과 교계 인사들이 오늘(18일) 오전 11시 애너하임의 미주복음방송 강당에서 열기로 한 공청회를 〈본지 4월 17일자 A-11면〉 월권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인회 측은 회견문을 통해 “한인회관을 위한 공청회는 한인회 임원회에서 OC동포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정관에 의해 선정된 회관 관리위원회 위원들이 필요 시 공청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에 따르면 LA총영사관 몫의 관리위원은 권성환 부총영사가 맡게 됐다. 또 김도영 OC한미시민권자협회 이사장이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태수 관리위원은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리위원 수는 총 7명 그대로 유지된다. 임상환 기자발달장애인 사랑 축제 지원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 이번 축제
2024.04.17. 22:00
이번 주말 LA다운타운 6가 다리 위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늘(5일) LA 상징적인 건축물인 6가 다리(598 Mateo St)에서 라이브 공연과 음식·음료,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 ‘브리지페스트LA 2023’을 개최한다. LA강 아티스트 및 비즈니스 협회(LARABA)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푸드트럭과 맥주 및 칵테일 가든, 오토쇼,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날 6가 다리의 교통 통행은 금지되며 도보 방문자들에게만 개방된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다음날인 6일(일)에는 아트 디스트릭과 보일 하이츠 지역 인근 참여 기업에서 해피 아워 스페셜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수익금은 아트 디스트릭과 보일 하이츠 지역 비영리 단체들을 돕는 ‘마이크로 브릿지’ 그랜트 프로그램에 쓰인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편, 축제를 위한 무료 셔틀이 사우스 보일 애비뉴와 1가에 있는 마리아치 플라자에서 오후 12시 45분부터 5시 30분까지 매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축제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bridgefest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다리 주말 주말 축제 이번 축제 라이브 공연
2023.08.04. 19:44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이하 라이온스클럽, 회장 차정섭)이 제38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 축제’를 위해 3000달러를 쾌척했다. 라이온스클럽 차정섭 회장, 이승일 총무, 스티븐 강 재무는 지난 11일 부에나파크 더 소스 몰의 중앙일보 OC사무실에서 본지 산하 비영리기관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는 2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 주니어 하이스쿨(6959 Knott Ave)에서 열릴 사랑의 마당 축제는 발달장애인이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려 각종 게임, 댄스 파티 등 여흥을 즐기는 행사다. ‘생스기빙’이란 주제로 열릴 축제엔 남가주의 20개 교회와 15개 장애인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시작된 이후 매년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남가주의 장애 사역 단체, 교회 등이 연합해 치르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3000달러씩, 총 1만2000달러를 기부했다. 차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해피빌리지의 김장호 국장은 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매년 약 1200명이 참석하는 행사인데, 불고기를 포함한 식사 준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감사한인교회와 해피빌리지, 남가주밀알선교단이 공동 주관한다. 라이온스클럽은 한미은행, 캐러밴캐노피, 새생명비전교회, GBC미주복음방송, 로열비즈니스뱅크와 축제를 특별 후원한다. 이승일 총무는 “올해도 회원들이 배식 봉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마당 축제 외에도 푸른 초장의 집, OC한미노인회, 한미가정상담소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 라하브라 시가 매년 말 시행하는 저소득층 돕기 행사에 참여하고 중고 안경을 수집해 불우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초엔 기근을 겪는 아이티 국민에 보내기 위해 1만 달러를 들여 오트밀, 설탕, 계피 등 4만 명분 식품을 구입, 밀 팩(meal pack)으로 포장하는 봉사도 했다. 차 회장은 “원래 아이티에 보내려고 했는데, 현지 정정이 불안해 니카라과나 온두라스로 보내려고 한다. 운송을 무료로 해줄 배가 8월에 밀 팩을 싣고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사랑 축제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 해피빌리지 남가주밀알선교단 이번 축제
2023.05.16. 17:41
오는 24일 부에나파크시가 주최하는 첫 다민족 축제가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한인을 비롯해 여러 민족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축제에 초청을 받은 이정임무용단은 오후 5시에 부채춤과 검기무 등 한국무용으로 피날레 공연을 장식한다. 행사에서는 여러 민족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각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문화가 이웃끼리 서로 존중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삶을 추구하는 역할을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코로나19와 인종 갈등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알아갈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시정부측은 전했다.이정임무용단 다민족 다민족 축제 피날레 공연 이번 축제
2022.09.15. 18:29
연꽃축제(Lotus festival)이 다시 열린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연꽃축제(Lotus festival)이 에코 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는 9, 10일 이틀간 열리며 인도 독립 75주년을 맞아 인도 커뮤니티가 주관한다. 공원관리국은 에코 파크 호수의 수질이 악화하면서 올해는 연꽃을 볼 수 없다면서 연꽃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레곤 보트 경주대회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인도 커뮤니티의 무용단이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춤을 추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에코파크 에코파크 연꽃 연꽃 축제 이번 축제
2022.06.09.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