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SD아시안영화제 보러 오세요"
                                    서부 최대 아시안 영화 축제인 '샌디에이고아시안영화제(San Diego Asian Film Festival, SDAFF)'가 오는 11월 6~15일 샌디에이고 카운티 극장들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SDAFF에선 칸, 토론토, 베니스 등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세계 30개국의 150여 편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징 아이 응 감독의 '포지(Forge)', 폐막작으로는 션 베이커 감독의 '왼손잡이 소녀(Left-Handed Girl)'가 선정됐다. 주요 한국 영화로는 ▶11월 8일: 박찬욱 감독, 이병헌 주연의 '어쩔수가 없다(No Other Choice)' ▶디바인 성 감독의 '여름의 카메라(Summer's Camera)' ▶11월 9, 10일 이유진 감독의 '이반리 장만옥(Manok)' ▶11월 9, 13일: 홍상수 감독의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What does that nature say to you)' ▶11월 9, 13일: 유진 이 감독의 '더 로즈(The Rose)' ▶11월 10일: 이환 감독, 한소희 주연의 '프로젝트 Y(Project Y)' ▶11월 12일: 박준호 감독의 '3670' 등이 상영된다.   영화제 주최 측은 "올해 라인업이 숨이 멎을 만큼 다채롭고 대담하다"며 "최고의 영화는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 찬 극장에서 함께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관람료는 편 당 12~35달러, 영화제 패스는 215달러부터 시작하고 현장 구매 시 시니어.샌디에이고 공립도서관 카드 소지자에겐 2달러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들은 모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https://sdaff.org/ 박세나 기자아시안영화제 아시안 이유진 감독 홍상수 감독 베이커 감독 
                                    2025.10.30.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