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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의 삶은 또 다른 시작"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이사장

지난 45년을 외과의사로, 그중 30여 년을 노인복지 실천가로 살아온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이사장(75)은 의료와 복지, 돌봄과 주거 등 노인의 삶 전반을 탐구하며 줄곧 하나의 질문을 붙들고 살아왔다. "노인의 삶은 어디에서, 어떻게 마무리되어야 하나." 이 질문은 그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1990년대 초 서울송도병원을 운영하던 그는 연로한 어머니를 돌보며 "어머니를 제대로 모실 수 있는 집이 없다"는 고민과 맞닥뜨렸고 이는 곧 실버타운 구상의 출발점이 됐다.   그는 1998년 서울 신당동에 한국 최초의 도심형 실버타운 '서울타워'을 설립했고 이후 서울 강서.강남구, 경기 분당까지 꾸준히 확장하며 현재 총 1600세대, 약 2000명이 거주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실버타운인 '서울시니어스타워'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이 이사장은 이내 서울에서의 실버타운 확장에 한계를 느꼈다. 도심의 인프라는 좋지만 높은 비용과 제한된 환경이 노년의 삶을 수용키 어려웠던 것. 그래서 그는 전북 고창에 '웰파크시티'를 설계했다.   웰파크시티는 병원, 골프장, 평생교육 시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로 대한민국 중산층 노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일각에선 이곳을 '한국형 선시티'라고 부른다.     ▶문의: 82-063-774-7400 (고창 웰파크시티)   박세나 기자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시작 서울시니어스타워 도심형 실버타운

2025.08.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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