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캐롯손해보험은 애플 본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개발 업무를 맡았던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CTO는 일리노이공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7년 간 실리콘밸리에서 일했다. 애플 본사에 근무하면서 인공지능 서비스 ‘시리(Siri)’와 검색 시스템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웹검색엔진 품질을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2022년에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의 CTO를 맡아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캐롯은 이 CTO 영입을 통해 디지털 보험사의 강점인 데이터 기반 상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최대 디지털 보험사로서 자동차보험 이외에도 기존 보험사들과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애플 이진호 이진호 박사 본사 개발자 캐롯 이진호
2023.08.07. 19:47
지난 4월 1일 자로 임기에 들어간 대한항공 이진호(사진) 미주지역 본부장이 21일 본보를 방문해 부임 인사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LA가 세 번째 미국 지역 근무라고 밝힌 이 본부장은 지난 1988년 대한항공 입사 후 더블린, 뉴욕지점을 거쳐 한국지역본부 여객팀장, 시카고 지점장, 한국지역 본부장, 본사 여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내달부터 시행되는 LA노선 주 14회 증편에 대해 이 본부장은 “팬데믹 규제 완화와 격리 해제로 미주 노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공급을 늘리는 차원에서 증편하게 됐다”면서 “여름방학과 함께 여름 성수기 시즌인 7월에는 기종도 현재 777기종에서 점보기인 747i 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지난 2년간 여객 수요가 팬데믹 이전의 10% 수준으로 떨어져 7:3이던 여객 대 화물 비율이 1:9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됐다. 여객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하루빨리팬데믹 이전의 미주 노선 스케줄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부로 미주 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아 LA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 본부장은 “대한항공이 미주 취항 반세기를 맞이하게 된 것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한인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해왔다는 점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약부터 탑승, 운항까지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며 한인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대한항공 이진호 미주지역본부 이진호 본부장 항공 국적기 NAKI 박낙희
2022.04.21. 20:51
대한항공 신임 미주지역본부장에 이진호(사진) 전무가 부임했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 신임 본부장은 더블린, 뉴욕지점을 거쳐 한국지역본부 여객팀장, 시카고지점장, 한국지역본부장, 본사 여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 발표된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송보영 전임 미주지역본부장은 본사 여객사업본부장으로 영전 귀임했다. 박낙희 기자미주본부장 대한항공 대한항공 이진호 이진호 항공 국적기 NAKI 박낙희
2022.04.17.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