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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 한인회 추석잔치 성황…420명 모여 여흥 즐겨

라구나우즈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박승원) 추석 잔치가 420여 명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26일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5번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잔치에 참석한 단지 내 한인과 외부 하객은 한인회 측이 마련한 명절 음식을 먹고 다양한 동호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승원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국의 정취와 가족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고향의 산천과 일가친척들과는 떨어져 있지만, 여기 모인 우리가 이곳에서 힘을 모아 살아가고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라구나우즈 빌리지는 남가주의 대표적 은퇴자 거주 단지다. 주민은 1만8500명이며, 한인은 약 2500명으로 추산된다.  추석잔치 한인회 한인회 추석잔치 이하 한인회 박승원 회장

2024.09.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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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한인회 정기모임…오늘 어바인 침례교회서

어바인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박요한)가 오늘(15일) 정오 어바인 침례교회(1501 Walnut)에서 정기 모임을 갖는다.   한인회에 관심 있는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인회는 최근 라틴 댄스 강사로 서니 유씨, 유화(서양화) 강사로 조혜경 화백을 각각 초빙했다.   문의는 전화(949-559-9499)로 하면 된다.정기모임 어바인 어바인 한인회 이하 한인회 정오 어바인

2024.07.12. 20:00

박승원씨 새 라구나우즈한인회장…총회서 전원 찬성 ‘추대’

 한인회는 지난달 29일 라구나우즈빌리지 내 5번 클럽하우스에서 350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파티를 겸한 총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부회장은 총회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회장에 추대됐으며, 그 직후 김일홍 회장의 뒤를 이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한인회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 이제 젊은 세대가 한인회를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임기 중 중점을 둘 사항으로 ▶어르신을 모시는 봉사 ▶30여 개 동아리 활성화 ▶아리랑 축제 육성 ▶한인회 역사책 편찬 ▶10월 1일 한인회의 날 행사 개최 ▶외부 후원사 선정 시 자유 경쟁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런 목표를 추진하려면 우리 한인들이 하나가 돼야 한다”라며 ‘소통과 단합’을 2024년의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박 회장은 라구나우즈 빌리지에서 20년째 살고 있다. 김일홍씨가 회장을 역임한 2016년과 2023년, 두 차례 부회장을 지냈다.  박승원 총회 박승원 부회장 한인회 역사책 이하 한인회

2024.03.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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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가주상원의원 후보 돕자"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김일홍, 이하 한인회)가 내년 가주 37지구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최석호 전 가주하원의원 지원에 나선다.   한인회는 지난달 31일 라구나우즈빌리지 내 3번 클럽하우스에서 30여 개의 동아리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 전 의원 선거 캠페인을 돕기로 결의했다.   모임 참석자들은 각자 10명의 타인종 이웃을 설득해 최 전 의원에게 투표하도록 만들고, 37지구에 속하지 않는 이들은 최 의원에게 후원금을 보내자고 다짐했다.   데이브 민 상원의원의 연방하원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될 37지구에 출사표를 던진 최 전 의원은 가주 의회 의원 120명 중 유일한 한인인 민 의원의 명맥을 잇겠다고 말했다.가주상원의원 최석호 최석호 가주상원의원 37지구 상원의원 이하 한인회

2023.08.02.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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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 한인회 음악회 성황…200여 명 색소폰 연주 감상

라구나우즈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김일홍)가 지난 23일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5번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 음악회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만찬과 공연을 곁들인 이 행사엔 색소폰 동아리 회원 16명이 출연, 남상용씨의 지휘에 맞춰 귀에 익은 멜로디를 선사했다.   박상근 한인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1부 서양 음악, 2부 그리운 옛 노래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운종씨는 ‘비내리는 고모령(현인 1948년)’ 등 옛 노래에 관한 해설로 청중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박승원 부회장은 “음악회에 온 이들이 젊은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전했다.한인회 음악회 한인회 음악회 박상근 한인회 이하 한인회

2023.04.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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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건강한 노년 보내도록 도울 터” 라구나우즈한인회 신년하례식

라구나우즈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김일홍)가 지난 17일 남가주의 대표적 은퇴자 거주 단지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7번 클럽하우스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16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일홍 회장은 “건강은 곧 행복이다. 회원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영주 전 이사장은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선 인문학 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부회장은 한인회에서 회원들을 위해 영정 사진을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북자를 돕는 김홍식씨는 이날 행사에 탈북 학생 3명을 초청했다. 라구나우즈 빌리지 한인들은 지금까지 총 87명의 북한 주민 구출 기금을 조성해 관계 단체에 전달했다. 1명을 구출하는 데 드는 비용은 3000달러다.회원 건강 이하 한인회 박승원 부회장 주민 구출

2023.01.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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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홍씨 새 라구나우즈한인회장

김일홍(사진)씨가 라구나우즈 한인회(이하 한인회)의 새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달 말 열린 이사회에서 이강민 현 이사장의 추천으로 단독 후보가 된 김씨는 지난 13일 라구나우즈빌리지 내 5번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총회에서도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회장에 추대됐다.   차기 이사장은 조선환씨가 맡는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회장을 지낸 김 당선자는 내년 통산 3번째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라구나우즈빌리지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의 대표적 은퇴자 거주 단지다.   김 차기 회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여기 사는 한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행복이다.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회장으로서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한인회도 침체를 겪었다. 내년엔 한인회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려고 한다. 한인 2000명이 사는 곳인 만큼 회원들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즐기며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공무원을 지내고 1992년 미국에 온 김 차기 회장은 12년째 라구나우즈빌리지에 살고 있다.     2020년부터 재임 중이며 연말 퇴임하는 박용진 현 회장은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회원들의 도움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올해 상반기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난민 지원 기금으로 2만8500달러를 모아 전달했다.   박 회장은 또 “라구나우즈 시 도서관 증축 기금의 절반 이상을 우리가 모금해 전달한 것을 포함해 크고 작은 모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 후엔 송년회가 이어졌다.   이규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선 라구나우즈빌리지 내 한인 동호회들이 악기 연주, 댄스, 합창, 중창 등으로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임상환 기자김일 단독출마 이규환 부회장 이하 한인회 회장 임기

2022.12.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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