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거리에서 거대한 백조를 품에 안고 달아나는 황당한 장면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목격자에 따르면, 한 남성이 커다란 백조 한 마리를 팔에 끌어안고 거리로 도주한 뒤, 대기 중이던 차량 뒷좌석에 백조를 밀어 넣고 친구들과 함께 도주했다. 차 안에 있던 친구들은 웃으며 상황을 즐겼고, 차량은 빠르게 사라졌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납치된 백조는 소리를 거의 내지 않는 뮤트 스완(Mute Swan) 종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의 접근에 예민하고 큰 소리를 내는 다른 백조들과 달리 조용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지역 당국은 “야생 조류를 포획하거나 훼손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백조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을 수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백조도 거리 차량 뒷좌석 인근 주민 즉시 경찰
2025.06.25. 16:02
로스앤젤레스 웨스트레이크 지구 노숙인 캠프에서 남녀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한 주민은 여성 시신 일부가 개에게 뜯긴 것으로 보였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사건이 발생한 곳은 헌틀리 서클 인근 인도 위에 설치된 텐트 내부로, 시신이 발견된 텐트는 안쪽에서 잠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들이 연락이 닿지 않자 텐트를 열고 진입했으며, 그 안에서 46세 여성 루크레시아 마시아스 바라하스의 시신을 발견했다. 함께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장에는 숨진 여성의 딸로 추정되는 여성이 오열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도 확인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노숙인 캠프는 수개월째 방치돼 왔으며, 반복된 민원에도 불구하고 시나 경찰로부터 실질적인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 인근 주민은 “이곳은 위험 지대였고,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며 “우리 반려견이 캠프 내 개들에게 공격당했지만, 경찰은 대응할 수 없다고만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는 불법 전기 사용과 유기 차량 방치, 화재 이력 등 다양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지난 초에도 RV 화재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며, 개에 의한 시신 훼손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 통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사건과 관련된 주민들의 불만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AI 생성 기사노숙촌 시신 여성 시신 인근 주민 시신 훼손
2025.05.16. 15:10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폐쇄됐던 토팽가캐년 길이 다시 재개통 됐다. 캘리포니아교통국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랜드 뷰 드라이브와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 사이 토팽가캐년 불러바드가 다시 개통됐다”며 “원래 개통 계획은 오늘 9월이었는데 공사가 빠르게 진행돼 개통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도로는 지난 3월에 겨울 폭풍 등으로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도로가 유실돼 폐쇄됐었다. ABC7 뉴스는 3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폭풍 피해 지역에 도로 수리 지원을 위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예정보다 일찍 개통됐다”며 “그동안 도로 폐쇄로 인해 인근 주민, 방문객, 사업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산사태 재개통 개통 계획 겨울 폭풍 인근 주민
2024.06.03. 20:14